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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때문에…"기업·가계 신용위험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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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4-04-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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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채무 상환 부담으로 2분기 기업과 가계의 신용 위험이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은행이 예상한 2분기 신용위험지수종합는 37로, 1분기32보다 5포인트 높아졌다. 신용위험지수 변화를 대출 주체별로 보면, 대기업8과 가계39가 전 분기보다 각 5포인트, 6포인트 급등했다. 중소기업33의 경우 지수에 변화가 없었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의 신용위험은 재무구조가 취약한 업종의 중소기업 중심으로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이라며 “가계의 신용위험 역시 금리 상승에 따른 채무 상환 부담 등에 따라 전 분기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2분기 대출수요지수12는 1분기24보다 12포인트 떨어졌다. 가계의 경우 특히 주택대출31→11 수요 증가 관측이 약해졌고, 일반대출-8→-17의 경우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더 늘었다.

중소기업33→31과 대기업11→6의 대출 수요 증가세 전망도 전월보다는 다소 누그러졌다. 2분기 은행의 종합 대출태도지수-1는 전 분기-3보다 2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강화 의견이 더 많았다.

대출자별로 나눠보면, 대기업6→3·중소기업6→3·가계 주택대출3→8에서는 완화 우세가 이어졌고 신용대출 등 가계 일반대출-6→-3의 경우 강화가 예상됐다.

이런 대출 태도에는 은행의 기업대출 영업 강화, 실수요자 중심 가계 주택자금 수요 대응,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대비한 대출한도 축소 선반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저축은행 등 비은행 금융기관들도 이번 설문조사에서 2분기 대출자들의 신용 위험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업권별로 상호저축은행38, 상호금융조합45, 생명보험회사29, 신용카드회사19에서 모두 2분기 신용위험지수가 중립 수준0을 크게 웃돌았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2분기 대출태도지수는 업권에 따라 -27∼-6 수준으로, 대출 태도를 1분기보다 강화하겠다는 답변이 완화보다 많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7∼19일 204개 금융기관국내은행 18·상호저축은행 26·신용카드 8·생명보험사 10·상호금융조합 142 여신 총괄 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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