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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립의대 증원분 절반까지 자율 선발 허용할듯…오늘 3시 발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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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04-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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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내년 입학 전형 빨리 결정해야"
"2000명 증원 변함없어…내년 한해 여유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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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정부가 19일 내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상황에 따라 절반까지 줄여서 뽑을 수 있게 하자고 제안한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해당 내용을 들여다 보고 오후 3시 브리핑을 통해 관련 내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 등 6개 국립대 총장들은 지난 18일 2025학년도 입시에서 증원된 의대 정원을 각 대학 상황에 따라 50%에서 100% 범위 안에서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대통령실은 관련 내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지금 교육부와 입장을 정리 중"이라며 "50%까지 증원 모집 인원의 여유를 주면 대학들이 학업 관리하는 데 부담을 덜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내년 입학전형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빨리 결정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정부 관계자 역시 "회의에서 정부 증원안과 배치되는 부분이 있는지 등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국립대 총장들이 제시한 안이 수용할 여지가 크다는 내부 판단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정부가 발표한 2000명에서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나아가 정부가 내년부터 5년 이상 의대 정원을 매년 2000명씩 늘린다는 계획이 조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는 것이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방침을 바꾸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2000명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업을 거부한 의대생들이 내년 1학기 신입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면 너무 버거울 것"이라며 "내년도 모집 인원에 한해 룸을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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