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금통위원에 이수형·김종화…비둘기적 성향 평가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새 금통위원에 이수형·김종화…비둘기적 성향 평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4-04-19 14:40

본문

뉴스 기사
신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추천된 김종화 전 한은 부총재보와 이수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한국은행 제공

이수형여·49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김종화65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신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추천됐다고 19일 한국은행이 밝혔다.



이들은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조윤제·서영경 위원의 후임이다.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 교수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김 전 부총재보를 각각 추천했다. 임명권자는 대통령이다.




이 교수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재정경제부현 기재부 국제금융국 사무관으로 8년간 재직했다. 미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세계은행 컨설턴트와 서강대 경제학과 부교수를 지냈다. 2020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일하고 있다. 2017년 ‘다산젊은경제학자상’을 수상했다. 기재부는 이 교수의 추천 이유로 국제경제 전문가라는 점을 꼽았다. 기재부는 “통화정책의 글로벌 연계성이 높아진 최근 상황에서 세계경제 동학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금통위의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전 부총재보는 정통 한은맨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부터 30년 넘게 한은에서 일했다. 미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은 워싱턴 주재원, 국제국장, 국제담당 부총재보를 지낸 후 2013년 퇴임했다. 이후 금융결제원장과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등을 지냈다. 대한상의는 “금융전문가로서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해 국내외 경제상황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며 효과적인 정책 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이들이 취임하면 금통위원 6명 전원이 당연직 의장인 이창용 총재 취임2022년 4월 이후 임명된 위원으로 채워지게 된다. 시장에선 이 교수와 김 전 부총재보가 다소 비둘기적통화 완화 선호 성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은 다음달 23일 통화정책방향회의 때부터 기준금리 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이스라엘, 이란 미사일 타격”…‘핵시설 밀집’ 이스파한 공항 폭발음

진주보다 영롱한 나비 알…꽃처럼 뒤죽박죽 태어나는 ‘4월 여름’

윤 대통령 지지율 23%, 취임 후 최저…물가·불통 영향 [갤럽]

정부, ‘의대증원 규모 조정’ 대학총장 건의 받아들일 듯

쿠팡 월회비 1만5000원까지 간다? [The 5]

‘이재명 엮으려고’…검찰, 이화영 ‘술판 회유’ 논란 일파만파

나비 출현도 뒤죽박죽…‘생명 골짜기’에 위험 신호가 보인다

“마지막 코로나 설명회입니다”…중수본·방대본 고생하셨습니다

[단독] 선방위 정당·단체 민원 100%, 국힘·공언련이 냈다

‘홍세화’ 평생 자유 향한 고뇌…진영 넘어선 영원한 비판적 지식인

한겨레>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기획] 누구나 한번은 1인가구가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28
어제
891
최대
2,563
전체
375,00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