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최대 실적 올렸지만…이사회 퇴출된 아워홈 구지은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이사람] 최대 실적 올렸지만…이사회 퇴출된 아워홈 구지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4-04-20 05:02

본문

뉴스 기사
장자승계 전통 깬 범LG가 CEO
주총서 이사회 퇴출… 구미현·구본성 뜻 모아
남매의 난 이어 자매의 난 발발 전망

[이사람] 최대 실적 올렸지만…이사회 퇴출된 아워홈 구지은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이사회에서 퇴출당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다시 시작된다. 3년 만에 아워홈을 둘러싼 오너가 갈등이 재점화된 가운데 머니S는 그 중심에 있는 구지은 부회장을 20일 화제의 인물로 선정했다.

아워홈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구지은 부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모두 부결시켰다. 구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까지다. 고故 구자학 아워홈 전 회장의 장녀인 구미현씨와 구씨의 남편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를 사내이사로 하는 주주제안은 가결됐다.

이번 주총에서 구미현씨와 구본성 전 부회장이 손을 잡으면서 구지은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현씨는 전업 주부로 경영 경험이 전혀 없다는 점 때문에 업계에서는 전문경영인 선임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아워홈의 경영권 분쟁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구본성 전 부회장이 보복운전으로 법적 처벌을 받았다. 이후 열린 주총에서 구미현씨가 구지은 부회장 손을 들며 구본성 전 부회장이 해임됐다. 장녀 구미현씨와 차녀 구명진씨, 막내 구지은 부회장은 2021년 주총에서 선임된 이사 임기 만료까지 세자매의 의결권을 통일하는 협약을 맺었다.

아워홈은 LG그룹 성장을 이끈 고故 구자학 전 회장이 세운 급식업체다. 구인회 LG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아워홈은 범LG가로도 불린다. 구지은 부회장은 구자학 전 회장의 1남 3녀 중 막내딸이다. 아워홈의 지분은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이 38.56%, 장녀 구미현씨가 19.28%, 차녀 구명진씨가 19.6%, 삼녀 구지은 부회장이 20.67%를 보유하고 있다.

구지은 부회장은 2015년 아워홈 부사장 승진 후 5개월 만에 구본성 전 부회장과의 갈등으로 보직해임된 바 있다. 하지만 보복운전과 배임 등이 문제가 된 구본성 전 회장을 밀어내고 2021년부터 아워홈을 이끌어왔다. 장자승계 전통 유리천장 깬 범LG가 대표 CEO최고경영자로 꼽힌다.

아워홈은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첫해인 2020년 사상 첫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구지은 부회장 취임 1년 만인 2022년 25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구지은 부회장의 경영 능력이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머니S 주요뉴스]
"평생 내편 ♥원혁"… 이용식 딸 이수민, 결혼 소감
지하철 바닥에서?… 한소희, 류준열과 결별 후 근황
"돈 없으면 못 낳아"…77세 김용건, 늦둥이 향한 애정
안소희, 볼살 다 어디갔나…한껏 성숙해진 분위기
[Z시세] "편의점 맥주 사서 KFC로"… 지갑 얇은 MZ의 선택
이효리 인성 논란… 이소라 "무안 줬다고? NO"
"너 그 급 아냐" … 5월 결혼 려욱, 악플에 분노
눈물의 여왕 김지원, 63억 강남 건물주였다?
"논란만 더 키워"… 현주엽, 실화탐사대에 억울함 호소
조국·이준석 의견 일치… 야6당, 尹에 채상병 특검법 처리 촉구
드디어 첫 영수회담… 1년11개월 만에 尹, 이재명에 "만나자"
[오늘 날씨] "더위 살짝 풀려요"… 내륙 최대 60㎜· 제주 120㎜ 비
자신 있게 58% 올렸는데… 진땀 흘리는 쿠팡
이준석·조국·민주당 손잡는다… 채 상병 특검법 공동 기자회견
2000명 고집 꺾었다… 정부 "내년 의대 증원 50~100% 자율로"상보


연희진 기자 toyo@mt.co.kr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69
어제
1,162
최대
2,563
전체
376,20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