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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인천에 RD센터 확장 이전…"한국 시장은 기술 인큐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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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4-23 05:11 조회 5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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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국제도시 BMW 그룹 Ramp;D 센터 코리아./사진=BMW 그룹 코리아 제공
"한국 고객은 기술에 능숙합니다. 이 시장은 우리에게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것입니다."다니엘 보트거 BMW 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

BMW 그룹 코리아가 22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Ramp;D 센터 코리아이하 Ramp;D 센터를 확장, 개관했다. 기존 Ramp;D 센터가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문을 연 지 9년만이다.

대지면적 5296㎡약 1602평, 연면적 2813㎡약 850평 규모의 단층 건물로 조성된 청라 Ramp;D 센터는 국내로 수입되는 차량의 인증, 제품 개발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국내 기업·연구시설·대학과 협력해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UI 프로토타입 등을 함께 개발한다. 앞서 BMW 그룹 본사 주요 임원들이 2019년 한국을 방문해 Ramp;D 센터 확장 계획을 밝히면서 확장 이전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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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0시30분쯤 인천 청라국제도시 BMW 그룹 Ramp;D 센터 코리아. 다니엘 보트거 BMW 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이 BMW 그룹 Ramp;D 센터 코리아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모습./사진=김도균 기자
기존 Ramp;D 센터와 달리 새 Ramp;D 센터에는 BMW 테크놀로지 오피스가 설치됐다. BMW 그룹 테크놀로지 오피스 아시아 태평양 소속인 한국 BMW 테크놀로지 오피스는 신차 혹은 신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한국 내 대학, 스타트업 등 파트너와 협력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자체 인증 센터를 설치한 점도 기존 Ramp;D 센터와 구분된다. 한국 시장은 BMW 그룹이 진출한 글로벌 시장에서 5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따라 BMW는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차량을 선보이기 위해 인증 업무에 청라 Ramp;D 센터를 활용한다. 먼저 국내 시장 출시 전 국내 법규에 완벽히 충족하는 차량을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한다. 또 향후 3~4년 내에 해당 시설에서 자체 인증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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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0시30분쯤 인천 청라국제도시 BMW 그룹 Ramp;D 센터 코리아./사진=김도균 기자
이밖에 내비게이션, 언어, 음성 인식, UI, 연결성, 충전,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높은 수준의 현지화를 위한 제품 개발 업무도 Ramp;D 센터에서 이뤄진다. 국내 시장에 선보이기 전 프로토타입 차량의 운영, 유지·관리 체계와 시험 절차를 구축하고 집중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은 "앞으로 이 시설이 더욱 가치 있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며 "한국은 지난해 그룹 내에서 5번째로 큰 중요한 시장인 만큼 BMW 그룹은 한국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자리에서 다니엘 보트거 BMW 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은 "새 Ramp;D 센터는 국내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서비스 향상, 미래 기술 개발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BMW 그룹과 한국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국내 벤처 기술들의 해외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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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쯤 인천 청라국제도시 BMW 그룹 Ramp;D 센터 코리아./사진=김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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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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