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기후동행카드…교통비 혜택, 어떤 게 나에게 유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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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3% 환급 지방 이동 잦을 경우엔 K-패스
김포-서울 내 출퇴근엔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앵커] 지하철과 버스를 타며 쓴 교통비를 최대 절반 넘게 되돌려주는 K-패스 카드 발급이 내일24일부터 시작됩니다. 이것 말고도 비슷한 카드가 많은데 어떤 걸 골라야 더 유리할지, 공다솜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지난해 대중교통 요금이 줄줄이 오르면서 장거리 출근자들은 부담이 더 커졌습니다. [김은서/ 경기 광주 송정동 : 경기도 광주에서 강남 가는 것도 왕복하면 거의 7, 8천원 정도 나오는 것 같아서 교통비로 나가는 게 좀 많이 큰 것 같아요.]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K패스가 내일부터 발급을 시작합니다. 다음 달부터 K패스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타면 최대 60회까지 일정 비율만큼 현금이나 카드 공제 등으로 환급해 줍니다. 상황에 따라 20%에서 최대 53%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데 전국의 광역버스와 GTX도 포함돼 지방 이동이 잦을 경우 유리합니다. 반면 기후동행카드는 월 최대 6만 5천원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과 따릉이 등을 무제한 탈 수 있습니다. [김진영/ 서울 불광동 기후동행카드 사용자 : 요새 지하철 탈 일이 많이 생겨갖고 무제한으로 탈 수 있으면 한정된 금액에 괜찮겠다 싶어서 3, 4만원은 절약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최근 김포 골드라인까지 사용이 확대돼 김포나 서울 안에서만 출퇴근하는 경우 적합한데 평균 요금으로 따지면 대중교통을 마흔한 번 이상 타는 게 이득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지하철역과 일부 편의점에서 실물 카드로 구입이 가능한 반면 K패스는 내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발급받은 뒤 K패스 앱 홈페이지에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영상디자인 최수진] 공다솜 기자 gong.dasom@jtbc.co.kr [영상취재: 정재우 / 영상편집: 김지우] [핫클릭] ▶ 이준석 "제가 윤 대통령 많이 겪어봤다" 쏟아낸 말 ▶ 초등생들, 8살 여아 유인해 "성관계 놀이하자" ▶ "식인종 탓에.." 바이든 발언에 파푸아뉴기니 발끈 ▶ 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혐의로 제부 유영재 고소 ▶ "출산지원금 1억원 직접 준다면?" 국민 의견 듣는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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