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 임직원 윤리준법경영 실천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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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비위 등 재발 방지 노력
한국전력은 각종 비위를 차단하고 윤리준법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윤리준법경영 실천 서약’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이 회사 임직원은 지난 8일 전남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린 ‘윤리준법경영 실천 서약식’을 시작으로 지난 26일까지 자발적으로 서명에 동참했다. 앞서 한전에선 태양광 발전사업과 업무 연관성이 있는 일부 직원들이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태양광 사업을 벌여 이득을 취했다는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나 도덕 불감증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한전은 사장 직속 전담 조직으로 준법경영실을 신설하고, 윤리준법경영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원들이 서약한 문서에는 법규 준수, 비위 근절,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한전은 윤리준법경영을 통해 ‘국가 미래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단 한 건의 비위행위라도 발생하면 회사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임직원 모두가 윤리준법의식을 내재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손톱 옆 일어난 살갗, 뜯어내면 안 되는 이유 [건강]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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