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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하루 1억 원 매출 올린 마뗑킴, 중화권으로 활동 무대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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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04-2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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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1,615억 원 규모 계약 맺어
블로그에서 시작해 지난해 매출 약 1,000억
일본 팝업 스토어에서 하루 1억 원어치 팔려
일본서 하루 1억 원 매출 올린 마뗑킴, 중화권으로 활동 무대 넓힌다


2023년 매출액 1,000억 원을 올린 신진 디자이너 여성복 브랜드 마뗑킴이 중화권 시장 공략에 도전한다.

브랜드 인큐베이팅 기업 하고하우스는 마뗑킴이 홍콩·마카오·대만의 파트너 회사와 상품 독점 수입 및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하고하우스는 2021년 2월부터 지분 인수 방식으로 마뗑킴에 투자하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5년 동안 1,615억 원 규모 수준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맺어졌다.

마뗑킴은 김다인 전 대표가 2015년 개인 블로그 마켓 형태로 일궈낸 디자이너 브랜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온라인 마케팅 전략 덕분에 팬층이 두터워지기 시작했고 2022년 처음 대구 현대백화점에 둥지를 틀면서 주무대를 오프라인으로 옮겼다. 현재 전국 13개 백화점에 마뗑킴이 단독 매장으로 입점했다. 매출액 역시 약 150억 원2021년→500억 원2022년→1,000억 원 수준지난해으로 가파르게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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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외국인 고객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서울 성동구 마뗑킴 오프라인 매장 하우스바이 성수 쇼룸을 최근 4개월 동안 찾은 고객 중 외국인 비중이 약 70%였는데 매출로 보면 중국·대만·홍콩인 고객이 35%를 차지했다고 한다. 2월 일본 오사카에 문을 연 마뗑킴 팝업스토어에선 일주일 만에 7억 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마뗑킴은 또 최근 국내 취항 3년을 맞은 에어로케이항공과 협업해 패션업계 최초로 승무원 유니폼을 제작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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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팬덤이 퍼지자 마뗑킴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올해 첫 해외 매장을 중화권에 내기로 했다. 진출 초기엔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국내와 동일한 제품 라인업 및 매장 인테리어로 사업을 전개하다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뒤부턴 국가별 트렌드에 발맞춰 현지 맞춤형으로 매장을 운영하겠다는 전략이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마뗑킴은 일본·중화권 지역을 시작으로 활동 무대를 늘리고 현지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최현빈 기자 gonnal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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