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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을 명품으로"…명품 플랫폼, K-럭셔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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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04-3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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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에 K패션 관심↑…현지 MZ세대 인기

Based in KOREA 기획전.ⓒ머스트잇 앱 캡처

명품 플랫폼 기업들이 ‘K패션’을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엔데믹·고물가·경기침체 여파 등으로 명품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K패션을 신성장동력을 삼고 반등을 꾀하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관측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머스트잇은 내달 31일까지 ‘Based in KOREA’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 기획전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패션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아더에러ADER ERROR, 우영미WOOYOUNMI, 앤더슨벨ANDERSSON BELL, 아모멘토AMOMENTO 등의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또한 유스YOUTH, J.KIM, 쿠시코크KUSIKOHC, 강혁KANGHYUK 등 부티크 추천 주목할 만한 라이징 브랜드도 제안한다.

머스트잇 부티크는 유럽 부티크를 연동해 관부가세 걱정 없이 다양한 상품을 더 빠르고 더 낮은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발란은 지난해 말부터 컨템포러리 패션 전문관 ‘K-럭셔리’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잠재력 있는 우수한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발굴 및 지원, K-명품으로 만들어 해외 진출을 돕는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발란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판로 개척,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함께 해외로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입점 브랜드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현재까지 300여개 판매사업자 입점,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거래액을 늘리고 있다. 올 하반기까지 컨템포러리 비중을 총 거래액의 20%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다 발란이 오프라인 매장 ‘커넥티드 스토어’ 2호점을 해외에 오픈할 예정인 만큼 K-럭셔리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발란은 최근 여의도 IFC몰 내 커넥티드 스토어 1호점 운영을 종료하고 오프라인 2호점글로벌 1호점을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아시아 국가 및 두바이를 포함한 중동 국가를 중심으로 명품 쇼핑에 적합한 구매력이 높은 도시에 진출할 계획이다.

명품 플랫폼들이 K패션에 주목하는 이유는 한류 열풍을 타고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가뜩이나 고물가·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성장세가 한 풀 꺾이고 있는 만큼 새로운 성장 활로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발란의 매출액은 3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374억원에서 100억원대로 줄었다.

같은 기간 머스트잇과 트렌드 역시 매출액이 249억8000만원, 402억원으로 각각 24.5%, 44% 가량 축소됐다.

발란 관계자는 “K-럭셔리관 오픈 후 고객 및 판매자로부터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발란이 전개할 글로벌 사업이 본격화 되면 K럭셔리관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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