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기후기술펀드 협약식 참석…"기후기술, 미래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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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까지 1.05조원 펀드 조성…3조 규모 민간기업 투자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30일 기후기술펀드 조성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7일 해상풍력 등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증설에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에 이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의 두 번째 후속조치이다.
김 위원장은 “기후기술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자 미래 먹거리”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기후기술펀드를 비롯하여 ‘30년까지 기후기술 분야에 총 9조원을 투자하는 대응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기술펀드를 통해 투자시 기후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일정 수준의 투자비율을 의무화하여 적재적소에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후기술펀드가 적극적으로 투자처를 발굴해 불확실성이 크고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기후기술 분야의 성장을 돕는 인내자본의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후기술펀드는 상반기 중 모펀드 결성 후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통해 내년 초까지 자펀드 결성을 완료해 본격적인 투자를 개시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 [속보]삼성전자 1Q 영업익 6조6060억…전년비 931.9%↑ ☞ 고리 원전 중단 1년…쌩돈 8000억 날렸다 ☞ 日서 유행 중인 ‘겨드랑이 주먹밥, 가격은 “10배 비싸” ☞ “이사비 내놔!” 공무원 뺨 때린 50대女…‘악성 민원인이었다 ☞ “탤런트 같은 외모” 연쇄살인마 엄여인, 20년 만에 공개된 얼굴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송주오 juoh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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