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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미분양 8개월째 증가…주택 거래량은 확대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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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04-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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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후 미분양 2.8% 증가…대구·경북 지역 심각
주택 매매거래량 전월보다 21.4% 확대


분양 시장 침체로 인해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이 8개월째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박헌우 기자
분양 시장 침체로 인해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이 8개월째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 | 김태환 기자] 분양 시장이 침체되면서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이 8개월째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구와 경북 지역 등 지방에서의 악성 미분양 사태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된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904가구로 전월6만4874가구 대비 0.1%90가구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집을 다 지었는데도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은 1만2194호로 전월1만1867호 대비 2.8%327호 늘었다. 지난해 8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1.1%에서는 서울503→490호, 경기1183→1123호에서 감소했고, 인천599→648호에서 증가했다.

특히 악성 미분양 사태가 심각한 곳은 지방이다. 지방은 3.7%가 늘었는데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는 대구1085→1306호, 20.4%와 경북790→1008호, 27.6% 지역이 특히 심각했다.

국토부는 1.10 대책을 통해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면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세제 혜택을 주겠다고 했지만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달 말 10년 만에 CR리츠를 부활시켜 세제 혜택을 지원하는 등 추가 대책이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2816건으로 전월보다 21.4% 늘었다. 지난달 12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올 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 수도권은 2만2722건으로 20.1%, 지방은 3만94건으로 22.5% 증가했다. 아파트와 비아파트가 각각 20.7%, 23.9%씩 늘었다.

주택 공급 지표는 개선됐다. 인허가2만5836호, 착공1만1290호, 준공4만9651호은 각각 12.8%, 1.8%, 28.2%씩 증가했다. 분양승인, 2764호은 89.4% 감소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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