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가정의달 맞아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 진행 > 경제기사 | economics

롯데멤버스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임직원의 자녀 또는 조카를 초청해 직장 생활을 체험하게 하는 ‘내 생애 첫 출근’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롯데멤버스 사옥에서 진행된 ‘내 생애 첫 출근’ 행사는 임직원 자녀와 조카 10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이 부모 또는 보호자들의 회사를 찾아 명예사원 뱃지를 받고, 오피스 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직장 체험을 즐겼다.

이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팝아트, 가정의달 기념 과자박스 선물 증정, 솜사탕 만들기 등에 참여했다.

회사 측은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오후에는 가족끼리 자유활동을 즐기고 조기퇴근하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임직원들은 ‘멤버스 패밀리 올림픽’이라는 직원간 소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팀 대항 게임과 치맥 파티 등이 진행됐다.

강다래 롯데멤버스 HR팀장은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는 지난해 처음 시작했는데 호응이 좋아 올해 두 배 수준으로 확대했다”며 “팀 대항 프로그램에서는 회식비도 지원하고, 개인 경품 추첨과 치맥타임도 진행하다보니 자연스레 직원 간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롯데멤버스는 2016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돼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 차원에서 ‘워라밸일·생활 균형’과 가족친화를 강조해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고 취업준비생들에게도 선호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롯데그룹을 이용하는 4000만 회원들을 만족시켜야 하는 회사로서, 어떻게 하면 고객만족을 이뤄낼지 고민하는 내부 임직원들의 만족이 최우선”이라며 “가족친화적인 제도와 문화를 지속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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