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면제 불법처방 권진영 후크엔터 대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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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에게 수면유도제 처방 지시해 수수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유명 연예인이 소속된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가 직원을 통해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권 대표는 소속 연예인이던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음원 사용료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은 인물이다. 권 대표는 2022년 1∼7월 수면 장애가 없는 직원에게 허위 증상을 호소해 향정신성 의약품인 스틸녹스정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을 처방받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대표는 해당 방법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직원 두 명으로부터 수면제 17정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마약류 관리법에 따르면 마약류 취급자가 아닌 사람은 향정신성 의약품을 수수하거나 매매하면 안 된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끼니 걱정 없겠네".. 경로당서 주5일 식사 제공 ☞ 시간은 민희진의 편?…‘명분 잃어가는 하이브[마켓인] ☞ "술값·빵값 의심되면 신고하세요"…포상금 최대 30억 ☞ 울먹인 전공의…적절치 않은 타협 고통스러워 ☞ 부산 남포동서 인공장기 꺼내 상인·손님 위협한 50대 구속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조민정 jj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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