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드론UAM 활용해 미래 고속도로 휴게소 청사진 제시 > 경제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경제기사 | natenews rank

도로공사, 드론UAM 활용해 미래 고속도로 휴게소 청사진 제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5-02 12:41 조회 9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도로공사, 드론UAM 활용해 미래 고속도로 휴게소 청사진 제시도로공사는 미래 고속도로 휴게소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남한강 휴게소를 2일 개장했다. 사진은 드론UAM 실물 모형. 내부에 VR 체험시설을 설치해 남한강 풍경을 사실감 있게 볼 수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미래 고속도로 휴게소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남한강 휴게소에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아바타 안내원, 로봇 셰프를 배치해 미래 휴게소의 모습을 가늠케했다.

도로공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 하이패스IC 부지 안에 최초의 첨단 휴게소인 남한강 휴게소를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남한강 휴게소에 이미 UAM를 위한 버티포트를 설치한 바 있다. UAM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는 국토교통부의 방침에 따라 드론UAM 외에 디지털 사이니지, 홀로그램 안내, 가상현실VR체험 설비를 갖췄다.

국토부는 최근 UAM 실증실험에 성공했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청라~계양아래뱃길 구간과 고양 킨텍스~김포공항 구간에서 추가로 실증 실험을 개최할 계획이다. UAM 운영 예정지인 고양 킨텍스 인근에 이달 중 10억 원을 들여 버티포트수직 이착륙기용 이발착 터미널를 착공할 계획이다. 2035년까지 일산동구청 옥상에 지역 주도 비티포트형 스마트 플러스 빌딩을 조성할 계획이다.

1080378_1308457_5917.jpg도로공사가 남한강 휴게소 실내 전면부에 설치한 디지털 사이니지. 영상을 실물처럼 입체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고속도로 이용객들은 남한강 휴게소 실내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전면부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마주하게 된다. 디지털 사이니지에 펼쳐지는 실물 영상을 통해 휴게소 공간이 무한히 확장됨을 느끼게 된다. 이어 홀로그램 패널에서 떠오른 실제 사람 크기의 아바타 안내원을 통해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로봇 셰프가 만들어주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이용객들은 휴게소 전면부 옥상에서 실물 크기의 드론UAM 모형에도 탑승할 수 있다. 드론UAM 내부에서 주변 경관을 가상현실VR로 즐길 수 있다. 이때 영상에 따라 좌석이 움직여 드론UAM이 움직이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남한강 휴게소 한켠에 드론 축구대회의 규격에 맞는 드론 경기장을 설치했다. 캠핑족과 교외 드라이브 고속도로 이용객을 위해 애견파크와 애견 동반 식당, 글램핑조나 캠핑용품 스토리지 등도 설치했다.

도로공사는 남한강 휴게소를 시작으로 미래형 고속도로 휴게소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1080378_1308458_5933.jpg도로공사가 남한강 휴게소에 설치한 홀로그램의 모습. 8개의 홀로그램 바가 고속으로 회전해 실물영상을 구현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1080378_1308459_5950.jpg도로공사는 남한강 휴게소에 로봇셰프를 설치해 아이스크림, 간식 등 식음료 메뉴를 제공한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1080378_1308460_06.jpg도로공사는 남한강 휴게소에 드론 축구대회 규격에 맞는 드론 경기장도 개장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Copyright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희민 기자 statusquo@hankooki.com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