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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진 비트코인…호재는 반짝, 악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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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5-03 20:24 조회 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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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뒷걸음질치고 있습니다. 올 들어 한때 국내거래소에서 1억 원을 돌파하며 과연 어디까지 오를지 놓고 이런 저런 전망도 쏟아졌었는데, 최근 한 달 사이 가격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 이유를 유덕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일 미국 기준금리 동결 당일, 6만 달러 아래까지 떨어진 비트코인은 한때 5만 6천 달러 선까지 크게 뒷걸음질쳤습니다.


당일 비트코인 현물 ETF에선 5억 6400만 달러가 순유출됐는데, 거래 시작 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현물 ETF 승인을 주도하고 출시 후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들인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에서도 순유출된 건 처음입니다.

올초부터 급등해 7만 달러를 넘기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비트코인은 4월 들어 약세로 돌아서더니 고점 대비 20%나 빠졌습니다.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는 코인 특성상, 더 늦춰지는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기본적인 이유입니다.

반감기 효과와 홍콩 ETF 승인 등 여러 호재는 선반영 돼 반짝 효과에 그쳤습니다.

1월 현물 ETF 승인이란 대형 이벤트 유효기간이 끝났고, 정상화된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홍성욱/NH투자증권 연구원 : 출시되고 나서, ETF 나오면 사야지 했던 수요들이 2월 3월에 강하게 나왔었고 지금은 다른 ETF들처럼 조금 심리가 안 좋을 때는 유출이 되고 유입이 되는 좀 더 정상적인 수급으로 돌아갔다….]

일각에서는 3년 전 코인 폭락장을 떠올리는데, 그 정도 변동성은 아닐 거라 보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임민호/신영증권 연구원 : 과거 급등락했던 사이클과 대비하면 훨씬 변동성이 적은, 제도권 내로 들어왔기 때문에 과거보다 그런 변동성은 더 작아질 것이고….]

11%까지 벌어진 해외와 국내간 시세차, 김치프리미엄도 3%대 까지 떨어졌는데, 코인 시장에 유동성을 주입할 금리 환경, 거시경제 상황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디자인 : 임찬혁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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