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지수도 반한 츄레리아…해외 맛집 국내 온다 > 경제기사 | natenews rank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유명한 츄레리아 국내 상륙 예정
편집숍 키스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키스 트리츠 이달 매장 오픈 예정
美 유명 루크스 랍스터 국내 팝업스토어로 시장 파악 중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디저트에 진심인 사람들이 늘면서 해외 유명 가게들이 국내 상륙을 위해 팝업스토어를 열고 시장 동향을 살피는 경우가 늘었다. 곧 국내 정식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브랜드도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유명한 추로스 맛집 츄레리아가 국내 상륙을 준비 중이다.


스페인에 방문하면 바르셀로나 고딕지구에 위치한 츄레리아를 한 번쯤 방문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추로스 맛집으로 소문나 있다.

블랙핑크 지수의 유튜브 바르셀로나 브이로그에도 등장했다.

갓 튀겨 바삭바삭한 추로스를 따뜻한 초콜릿 소스에 찍어 먹는 츄로 콘 쇼콜라떼가 대표 메뉴다. 카카오 함유량이 많아서 너무 달지 않지 않은 맛이 매력이라고 한다.

올해 1월 더현대 서울에서, 4월 용산 아이파크몰가 광교 갤러리아, 중동 현대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본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숍이자 패션브랜드인 키스가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며 아이스크림 브랜드 키스 트리츠와 브런치 카페 레스토랑 새들스를 함께 오픈할 예정이다.

트리츠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은 젤라또처럼 눅진한 질감으로 고객이 고른 시리얼을 갈아서 내주는 커스텀 가게다.

이달 성수동에 매장이 오픈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캐나다 토론토에 이어 5번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미국에서 유명한 루크스 랍스터는 올해 1월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국내 상륙을 준비하고 있다.

2009년 뉴욕 맨해튼에 1호점을 오픈한 뒤 이후 싱가포르와 일본에 지점을 내며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다.

버터를 가득 품은 브리오슈 번에 신선한 랍스터 살이 듬뿍 담긴 랍스터 롤이 대표 메뉴다.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메인 주 해역의 어부들과 협업해 메인산 랍스터만을 사용해 항상 최상의 프리미엄 랍스터 맛을 유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정식 매장 오픈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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