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장사 논란에도…시중은행 대출 목표이익률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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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23 14:55 조회 15 댓글 0본문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지난해 고금리 이자잔치 논란이 불거진국내 시중은행들이 정작 올해도 대출목표이익률을높게 책정한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비 지난 2월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가계 일반 신용대출, 가계 신용한도 대출 등 가계 대출의 목표이익률이 가장 많이 올라간 곳은 우리은행으로 집계됐다. 대출 목표이익률이란, 은행들이 수익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설정한 수익률이다. 그간 은행업계에서는 대출 목표이익률이 업무원가, 법정비용 등 가산금리 항목의 일부라는 점에서 공개하지 않았다. 우선, 분할상환방식 주담대의 경우 우리은행의 지난 2월 목표 이익률은 1.95%로 전년 말1.64% 대비 0.31%p 올랐다. 이어 농협은행이 0.25%p 상승1.71%→1.95%했고, 신한은행은 0.01%p1.35%→1.36% 올렸다. 하나은행은 1.85%로 전년 말 대비 동일했고, KB국민은행은 0.11%p 하락3.28%→3.17%했다. 가계 일반신용대출 또한 우리은행의 목표이익률은 지난 2월 기준 2.15%로 지난해 말1.85% 대비 0.3%p 상향했다. 농협은행 또한 1.71%에서 1.95%로 0.24%p 올렸고, 하나은행은 2.21%로 동일, KB국민은행은 0.28%p 내렸다. Copyright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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