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 낳고 1억 받은 고딩엄빠…어디에 썼나 봤더니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일곱째 낳고 1억 받은 고딩엄빠…어디에 썼나 봤더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5-07 07:43

본문

뉴스 기사
일곱째 낳고 1억 받은 고딩엄빠…어디에 썼나 봤더니

지난 2월 일곱째 아이를 낳은 조용석·전혜희 부부에게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맨 왼쪽이 출산양육지원금을 전달하며 축하하고 있다./사진=서울중구청


20대의 나이에 일곱째를 출산하며 화제가 됐던 조용석29·전혜희29 부부의 근황이 전해졌다.

서울 중구청은 6일 조씨 부부가 지난 3월 신혼·신생아 대상 전세임대주택을 신청해 이달 말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조씨 부부는 2022년 8월 방송된 MBN 고딩엄빠3에 출연해 6남매를 키우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전씨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되자마자 임신 사실을 알게 돼 20살이 되기 전 엄마가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첫째 아이의 아빠였던 당시 남자친구는 대학생으로, 그와는 출산 3개월 후 헤어졌다.


1년 후 전씨는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주는 조씨를 만나 재혼했고, 이후 다섯명의 아이가 태어났다는 것. 여기에 막내까지 출산하면서 현재 7남매를 키우고 있다.

조씨 부부가 사는 집은 16평으로 이들은 방송에서도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넓은 집이 필요할 거 같다"는 희망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방송에서 공개된 수입 지출 내역에 따르면, 조씨의 월급 200만원에 아동수당 40만원으로 매달 수입은 240만원이지만 고정 지출만 310만원이었다.

일곱째 출산 후 부부는 중구청으로부터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원을 받았다. 중구청은 지난해 다섯째 이상 아이를 낳으면 지급하는 출산양육지원금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올렸고, 부부가 최초 수혜자가 됐다.

여기에 이들 부부의 사연을 접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이 1억원을 후원했다. 부부는 이 후원금을 전세보증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부부가 지난 3월 신청한 신혼·신생아 대상 임대주택은 아파트가 아닌 다세대주택으로 알려졌다.

중구청은 조씨 부부가 새로 보금자리를 정하면 도배, 장판 등 리모델링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자녀 7명 전원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복지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0
어제
711
최대
2,563
전체
396,41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