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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앞둔 유업계, 우유부터 발효유까지 소비자 접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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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4회 작성일 24-05-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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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한 베베핀 우유송 공개
남양유업, 와다다곰과 전시…매일유업 바이오댄스 챌린지 열어

여름 성수기 앞둔 유업계, 우유부터 발효유까지 소비자 접점 강화

서울우유가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과 협업했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유업계가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섰다.

일반적으로 유업계에선 여름을 성수기로 꼽는다.


더위로 음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우유와 발효유를 마시는 이들뿐만 아니라, 다른 음료를 만들기 위해 우유와 발효유를 활용하는 이들까지 늘기 때문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은 더핑크퐁컴퍼니의 차세대 IP지식재산권 베베핀과 협업해 베베핀 우유송을 공개했다.

베베핀 우유송은 베베핀 유기농우유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콘텐츠로 베베핀 삼남매의 일상을 담았다.

서울우유는 이에 더해 함께해요 유기농우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우유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대표 어린이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를 친근하고 재밌게 브랜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함께해요 유기농우유는 베베핀 우유송 영상을 보고 단어퀴즈 맞히기, 베베핀 친구들이 마시는 우유 찾기,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 등 총 3가지 콘텐츠로 구성했다.

참여한 이들에겐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승욱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장은 "베베핀 패밀리와 함께하는 우유 가득한 하루라는 테마를 가지고, 친근함과 소소한 재미를 더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의 발효유 불가리스는 인기 이모티콘 와다다곰과 협업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세계명화전이라는 이름으로 팝업 전시회를 진행했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명화를 활용해 불가리스의 새 슬로건 불가능은 없다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에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이중섭의 흰 소 등 명화를 와다다곰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페인팅 팝업, 아트 부스를 운영하고 컬러링 월 부스, 명화 프레임 인증샷 등을 통해 어린이와 MZ세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매일유업은 매일 바이오 신제품 매일 바이오 프로틴 요거트를 출시하고 대규모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바이오 프로틴 요거트는 무지방이지만 단백질과 유산균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요거트 음료다.

앉아 있는 시간은 길고 활동량은 부족해 장 운동과 근육 등이 취약해지기 쉬운 직장인과 학생을 타기팅했다.

매일유업은 안무가의 도움을 받아 춤 바이오댄스를 함께 만들었다.

앉아있는 상태에서 출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해 장시간 앉아있을 때 경직될 수 있는 목, 어깨, 손목 등의 근육과 장 운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매일유업은 해당 춤을 따라춘 영상을 사회관계망SNS에 숏폼영상으로 올린 이들에게 추첨을 거쳐 맥북 등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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