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총리, 총격당해 병원 이송 "상태 위독"…용의자 현장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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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한은수]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AP연합뉴스 친러시아 성향의 슬로바키아 총리가 총격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15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수도 브라티슬라바 외곽의 마을에서 총격을 받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로베르트 피초 총리는 브라티슬라바 북동쪽으로 150㎞ 떨어진 핸들로바 지역에서 정부 회의를 주재하고 나오던 중 총격에 휘말렸다. 당시 해당 회의가 끝난 뒤 네 발의 총성이 들렸고 이 중 한발이 피초 총리의 복부를 관통했다. 피초 총리는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위독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슬로바키아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한편 피코 총리는 2006∼2010년 첫 번째 임기에 이어 2012∼2018년 연속 집권하며 총 세 번 총리직을 역임했다. 지난해 10월 총선에서는 우크라이나 지원 반대 여론을 등에 업고 총리직에 복귀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관련기사] ☞ 모스크바 공연장 총격 테러 사망자 137명으로…부상자 최소 180명 ☞ 한국인 무장강도들, 필리핀 세부서 경찰과 총격전…강도 1명 사망 ☞ 한국인 강도들, 필리핀 세부서 집 털다 경찰과 총격전…1명 사망 ☞ LA서 40대 한인 경찰 총격에 사망…과잉진압 의혹 ☞ 프랑스서 호송차량 총격 후 죄수 탈주…호송 인력 2명 사망 [주요뉴스] ☞ 가족과 떠난 풀빌라서 실종된 6세 아동…하루 만에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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