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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아이스크림 못 사먹겠네…스크류바 등 1500원으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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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26 15:21 조회 2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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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여름 성수기 앞두고
아이스크림 커피 음료수 등
내달부터 최대 25% 인상


편의점서 아이스크림 못 사먹겠네…스크류바 등 1500원으로 껑충


편의점들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아이스크림과 커피, 음료수 등 먹거리 상품 가격을 인상한다. 특히 아이스크림 가격이 20% 이상 올라 소비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는 다음달 1일부터 음료와 아이스크림, 안주류, 통조림 일부 제품의 가격을 최대 25% 인상한다.

제조사들이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공급가를 올리면서다.

인상률이 가장 큰 제품군은 성수기를 맞은 아이스크림이다. 스크류바와 죠스바, 옥동자바, 수박바, 와일드바디, 돼지바, 아맛나 등이 각각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오른다. 빠삐코는 1500원에서 1800원으로 20% 인상된다.

커피류 가격도 줄줄이 오른다. 조지아 오리지널·카페라떼, 맥스 캔커피 240㎖는 1200원에서 1300원으로, 고티카 270㎖는 2200원에서 2400원으로, 크래프트 470㎖는 2500원에서 2700원으로 오른다.

일반 음료의 경우 미닛메이드 알로에·포도 180㎖1100→1200원, 미닛메이드 오렌지 1.5ℓ4500원→4900원, 썬키스트 유자·모과1900원→2000원, 포도봉봉, 갈아만든배이상 1400원→1500원 등의 가격이 상향 조정된다.

논알콜릭 음료 가격도 오른다. 하이네켄 논알콜릭 500㎖가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칭다오 논알콜릭 500㎖는 3300원에서 37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안주류는 안주야 직화곱창·매운곱창·매콤돼지와 고기부추집·김치두부집만두가, 통조림류는 동원 황도·스위트콘·꽁치 등의 가격이 오른다. 인상률은 안주류 5∼12%, 통조림류는 10∼25% 수준이다.

이에 앞서 편의점에서 파는 주요 수입맥주와 즉석조리 치킨은 지난달부터 20% 내외로 가격이 올랐다.

수입맥주 중에서는 기네스 드래프트, 아사히, 설화,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등 440·550㎖ 용량의 맥주캔 11종이 각각 4500원으로 올랐다. 인상 폭은 제품별로 100∼700원이다.

CU 닭다리와 넓적다리, 매콤넓적다리는 기존 2500원에서 2700원으로 8% 올랐다. 자이언트통다리는 4000원에서 4500원으로 12.5% 뛰었다.

세븐일레븐에서 후라이드 한 마리 가격은 기존 1만9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18.4% 올랐다.

편의점들은 식품업체들의 가격 인상 예고가 지속되는 만큼 먹거리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의 잇단 물가 안정 협조 요청에도 불구, 식품업계는 원가 부담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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