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학원비 44만원? 현실과 거리 먼 사교육비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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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27 00:34 조회 47 댓글 0본문
교육부가 26일 발표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의 기초 자료인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의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교육비를 대느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에듀 푸어’의 현실을 정확하게 반영한 통계부터 만들어야 제대로 된 사교육 대책을 만들 수 있다는 측면에서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김영옥 기자 사교육비 조사의 수치가 현실과 동떨어진 원인은 우선 ‘평균의 함정’ 때문이다. 사교육비 조사는 전국 초·중·고 3000여 곳의 학부모 7만4000명을 설문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매년 5월과 9월, 2차에 걸쳐 각각 봄·여름철 사교육비를 과목별, 사교육 방식별, 월별 얼마나 지출했는지 구체적으로 적는 식이다. 서울 학군지에 사는 고소득층부터 학원 인프라가 없는 읍·면 지역에 사는 저소득층까지 모두 포함해 통계를 내기 때문에 평균 수치는 낮게 나온다. 세종=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J-Hot] ▶ "화상, 약 좀 바르지 마라" 명의가 경악한 상식 ▶ 강릉 급발진 7억 소송…손자 잃은 할머니 꺼낸 증거 ▶ 여성 동의없이 영상 찍었나…황의조 측 "폰 도난" ▶ 울갤 투신 방조한 그놈, 여중생 성관계 "나이 알았다" ▶ "4인 제주 왕복 80만원" 항공편 늘려도 가격 뛴 이유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기환 khkim@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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