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미 FTA 10년간, 대미 수출 연평균 5.5% 증가" > 경제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경제기사 | natenews rank

산업부 "한미 FTA 10년간, 대미 수출 연평균 5.5% 증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7-03 13:33 조회 41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KIEP 한·미 FTA 10년간 경제적 성과 발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한·미 FTA 발효 이후 10년간 한국의 총수출은 연평균 1.5% 증가한 반면, 미국으로의 수출은 연평균 5.5%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더팩트DB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한·미 FTA 발효 이후 10년간 한국의 총수출은 연평균 1.5% 증가한 반면, 미국으로의 수출은 연평균 5.5%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더팩트DB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10년간 한국의 총수출은 연평균 1.5% 증가한 반면, 미국으로의 수출은 연평균 5.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산업계 및 통상전문가 등과 함께 한·미 FTA 10년 경제적 성과 평가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한·미 FTA 발효 이후 10년간2012~2022년 양국 간 교역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경제적 효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상품무역의 경우 FTA 발효 이후 연 평균 대미 수출이 242억달러 증가했는데 이 중 31%인 75억달러가 FTA효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전경./더팩트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더팩트DB

업종별로는 화학·고무·플라스틱, 자동차 등 수송기기, 철강·비철금속 산업에서 FTA 발효 이후 수출이 크게 늘었다.

그 결과 대미 무역수지는 발효 전2007~2011년 93억달러에서 193억달러로 109% 증가해 연평균 100억달러의 추가적인 무역수지 흑자가 발생했다.

FTA발효 이후 한국의 대미 투자는 연평균 77억3000만달러, 미국의 대한국 투자는 12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한#x2027;미 FTA가 양국의 투자확대에 중요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한미 FTA 10년을 토대로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와 상호 공급망 안정화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는 양국간 동맹을 더욱 더 굳건한 경제·공급망·기술동맹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pep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