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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치솟은 새마을금고 100곳 특별검사·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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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7-04 09:44 조회 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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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금감원·예보와 10일부터 5주간 집중검사 30개 금고 특별검사·70개 금고 특별점검 계획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행정안전부가 관리·감독하는 새마을금고의 연체율 급등과 부실 우려를 들여다보기 위해 5주간의 특별검사·점검에 나선다.

4일 행안부가 국회 기획재정위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 특별대책에 따르면 행안부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전국 새마을금고 중 연체율이 높은 30개 금고는 특별검사를, 70개 금고는 특별점검할 계획이다.

연체율 치솟은 새마을금고 100곳 특별검사·점검
새마을금고 관련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DB]

행안부는 특별검사·점검을 위해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점검반을 꾸린다. 점검반은 연체 목표 이행 현황을 포함해 건전성이 악화한 기업 대출 관리 실태 전반을 살펴보고, 필요시 경영개선 등도 요구한다.

검사·점검에서 중대 문제가 나타나면 관련 임직원과 이사장 징계, 대출 영업 중단 등의 경영 제재를 부과할 예정이다. 단순 제재만으로 사태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할 경우, 구조 조정이나 다른 금고와의 통폐합까지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가 고강도 조치에 나선 것은 새마을금고 건전성 등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 커지고 있어서다. 위기설이 불거지며 꾸준히 늘던 수신예·적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259조5천억원으로 지난 2월 말보다 5조7천억원가량 감소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악화 여파로 올 상반기 기준 새마을금고의 잠정 연체율은 지난해 대비 2.8%포인트p 급등한 6.4%까지 치솟았다. 농·수협, 산림조합 등 다른 상호금융권 연체율 2.42%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예금 잔액이 증가세를 회복해 꾸준히 상승 중"이라며 "연체율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대출 취급기준 강화, 연체 사업장 집중 관리 등 체계적인 연체 대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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