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제과 이어 제빵업계도…뚜레쥬르 빵 15종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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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7-06 11:40 조회 50 댓글 0본문
씨제이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이달 안에 단팥빵, 크림빵 등 15종 제품 가격을 평균 5.2%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에스피씨SPC 파리바게뜨에 이어 제빵 프랜차이즈 2위 업체다. 뚜레쥬르는 이날 “밀가루 외 다른 원·부재료 가격 상승과 생산·유통 전반의 부대비용 상승으로 부담이 큰 상황이지만, 식품업계의 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소보로빵, 단팥빵, 크림빵 등 가격이 개당 100~200원 내려간다. 뚜레쥬르가 제품 가격 인하에 나선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뚜레쥬르의 이번 결정은 지난달 정부의 라면값 인하 촉구 이후 식품업계가 잇따라 가격 인하 동참하고 나선 데 따른 것을 보인다. 앞서 농심은 신라면과 새우깡 출고가를 각각 4.5%50원, 6.9%100원 내렸고, 삼양식품도 12개 제품 가격을 순차적으로 평균 4.7% 인하하기로 했다. 오뚜기도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5% 내렸다. 이어 롯데웰푸드는 과자 3종 가격을 100원씩 내렸고, 에스피씨도 파리바게뜨와 에스피씨삼립이 판매하는 빵 30종의 가격을 평균 5% 인하한 바 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하수관 파다 ‘11세기 보물’ 54점 쏟아져…“이런 모양은 처음” ■ ‘미신고 아동’ 텃밭 암매장…출생 하루 만에 장례도 없이 ■ [속보]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성 검증 결과 내일 발표 ■ 윤 대통령, 문화특보에 유인촌 전 장관 임명 ■ 숨진 ‘미신고 아동’ 23명으로 늘어…598건 수사 중 ■ 국민의힘 ‘수조물 먹방’에 어민단체 “이럴 시간에 방류 막아달라” ■ IAEA, 오염수 시료분석 못 끝냈다…신뢰성 ‘자해’ 보고서 ■ ‘당하는 죽음’ 말고 ‘맞는 죽음’ …“영정사진 예쁘게 찍어줘유” ■ 석탄 흥망성쇠 함께한 ‘어린 광부’…“태백에 아직 사람 살아요” ■ 일본 기자가 이강인 비꼬자 감싼 음바페? 1100만명이 속았다 한겨레> ▶▶한겨레의 벗이 되어주세요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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