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로 교육 DX 선도…2025년 매출 목표 2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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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7-06 09:00 조회 264 댓글 0본문
KT AI 미래교육 플랫폼 공개
KT가 오는 2025년까지 인공지능AI교육 사업 영역에서 2000억원의 매출을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학생과 교사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AI 교육 플랫폼을 만들어 대한민국 교육의 디지털전환DX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영호 온라인교육사업 P-TF PM는 최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AI 미래교육 플랫폼’ 설명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KT의 AI 미래교육 플랫폼은 학생의 AI 학습 성취도 분석을 통해 본인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추천 학습 콘텐츠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디지털 학습도구 기반의 업무 자동화를 비롯해 ▲수업 설계 자동화 ▲AI 추천 맞춤형 과제 제작 ▲학급/학생별 학습 수준·현황 자동 분석이 가능하다. KT 교육플랫폼의 장점은 학생과 교사 모두 만족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교사들은 수업 준비나 수업 종료에 할애되는 시간을 플랫폼을 통해 줄일 수 있고, 학생들은 교사들과 소통하면서 배울 수 있다. 특히 ‘통합학습창’ 기능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수업 중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다. 공교육에 특화된 점도 강점이다. KT는 EBS와 협력해 주요 5개 과목국·영·수·사·과의 학습 콘텐츠 80만 개를 단독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향후 해당 플랫폼을 교육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교과를 포함한 진로?진학 컨설팅 등 다양한 외부 콘텐츠와 에듀테크 서비스를 쉽게 수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확장성도 고려해 개발 중이다. KT는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디지털 교육 시장 업계 선두주자로 꼽히는 구글클래스룸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했다. 구글 클래스룸은 수업 자료 및 일정 공유는 물론 과제 제출, 화상수업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구글 브랜드를 앞세웠지만, 학생들과 소통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 PM은 "우리는 경쟁사와 달리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진단, 평가,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구글의 경우 우리나라 학교 현장 특성을 반영하는게 어렵다. 우리는 국내 교육 환경에 맞춰진 사업자"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단독] 적자 삼성전자 반도체, 상반기 성과급 반토막 ☞이재명에 줄 선 추미애…친문·비명은 비난일색 ☞[단독] 삼성SDI, 상반기 성과급 최대 100%…사업부문별 격차 벌어져 ☞엘베 6분 잡았다고…"XX놈아" 욕한 주민 사망케 한 택배기사 ☞위기 끝났나…렉서스, 日불매운동 전보다 더 팔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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