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IAEA 국제안전기준 부합…韓 검토보고서는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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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7-05 09:38 조회 112 댓글 0본문
日, 8월 방류에 나설 듯…韓, 위기 대응 매뉴얼 마련하고 있어
![]()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하고 방사능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지난 4일 공개했다. 일본 언론들은 이 같은 사실을 4일 일제히 보도하면서 8월 중에 해양 방류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수차례 IAEA 검증을 받았고 ‘국제안전기준 부합’과 ‘인체영향 미미’라는 결과를 얻은 만큼 해양 방류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라파엘 그로씨 IAEA 사무총장은 4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총리를 만나 오염수 최종보고서를 전달한 바 있다. 그로씨 사무총장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도 찾는다. ![]() 그로씨 사무총장은 우리나라를 찾아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등을 잇달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IAEA는 일본 측에 전달한 종합보고서를 설명하고 인접 국가인 우리나라의 여러 의혹과 우려에 대해 종합보고서에 근거한 설명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5월 전문가 현장 시찰단을 일본에 5박 6일 파견해 직접 현장을 살핀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을 포함해 그동안 우리나라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파악해 온 이른바 ‘과학기술 검토보고서’가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원안위 관계자는 “우리가 독자적으로 그동안 파악해 온 과학기술 검토 보고서가 곧 나올 것”이라며 “위기 대응 매뉴얼 또한 검토보고서가 나온 이후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나라가 만들고 있는 과학기술 검토보고서도 IAEA의 종합보고서와 크게 다를 것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4일 IAEA는 홈페이지에 종합 보고서를 공개했다. 관련 자료를 보면 IAEA는 그동안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 IAEA 측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계획에 대한 검토를 투명하고 포괄적 방식으로 이행하기 위해 IAEA 사무총장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며 “IAEA 고위 관계자. 사무국 전문가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독립적 전문가들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관련기사] ▶ 석연찮은 퇴장 10명 싸운 한국, 일본에 0-3 패…U17 아시안컵 준우승 ▶ [초점] "이대론 안 된다"…삼성전자, 이례적 인사로 기사회생할까 ▶ "젖소라며 성희롱했다"…롤 프로게이머 클리드, 성희롱 논란 ▶ [초점] "세계 1등 제품서 배워라"…이건희가 시작한 전시회, 삼성 부활 이끌까 ▶ "45년 된 에어컨, 아직도 된다고?"…LG전자, 기술력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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