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로 승부? 중국폰 확 달라졌다…AI 얹고 갤S24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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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13 05:03 조회 477 댓글 0본문
샤오미·비보·아너 등 제조사들
중저가 이미지 벗고 고가폰 경쟁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비보·아너·화웨이·원플러스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오는 2월 말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4를 전후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을 선보인다. 몇몇 제품은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제품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와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샤오미는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현장에서 샤오미14 시리즈를 선보인다. 샤오미14는 16GB 램 메모리를 탑재했다. 8GB, 12GB 램을 탑재한 갤럭시S24보다 메모리 용량이 크다. 스마트폰의 두뇌인 AP 반도체도 갤럭시 S24 울트라와 같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 3세대가 들어간다. 비보는 지난해 11월 말 출시한 X100 프로를 올해 초 인도와 유럽 시장에 내놓았다. X100 프로는 70억 파라미터 규모의 자체 개발 LLM초거대 언어모델 블루LM을 탑재했다. 오포의 관계사인 원플러스는 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한 원플러스12를 지난 1월 말 출시했다. 원플러스12는 갤럭시 S24 시리즈처럼 AI가 통화나 문서 내용을 요약해 주고, 사진 속 피사체나 배경을 제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중저가 모델로 박리다매 전략을 펴던 중국 제조사가 프리미엄 폰으로 시선을 돌린 것은 시장 수요가 변해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600달러약 80만원 이상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2023년 매출은 전년대비 6% 성장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의 약 4분의 1, 매출의 60%가 프리미엄폰에서 나왔다. 특히 1000달러약 133만원 이상 초프리미엄 부문이 크게 성장해 프리미엄 매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장은 중국·인도·남미·중동 및 아프리카MENA 등 신흥시장이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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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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