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충남 예산에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14 18:48 조회 283 댓글 0본문
오는 2026년 개관 목표
프라임경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충남도청이 제출한 시청자미디어센터 구축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예산군을 건립지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충청남도의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예산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예산군 예산읍에 연면적 3500㎡, 지상 5층 규모로 오는 2026년 건립될 예정이다. 예산은 충남 32억4000만원, 예산군 99억6000만원으로 총 132억을 투입한다.
방통위는 앞서 지난 2019년 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 현황 및 향후계획에서 광역자치단체별 1개 센터 구축을 목표로 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우선적으로 센터를 구축한다는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에 예산 시청자미디어센터가 구축되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제주도를 제외한 16개 지역에 센터가 운영된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전 국민의 미디어 역량 향상을 위해 미디어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는 방송제작 시설 및 장비 등을 무상으로 대여해 직접 미디어콘텐트를 제작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운영을 통해 미디어로부터 소외된 지역이나 지역민에게 미디어 체험과 이용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센터 구축으로 지역민들의 미디어 참여와 체험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인구분포와 제반 여건 등을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서 추가 구축 등에 대한 정책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