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분 매각 계획 밝히나…라인 한국법인 전직원 소집,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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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5-09 11:25 조회 146 댓글 0본문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라인야후의 한국법인인 라인플러스가 최근 일본에서 거세지고 네이버 지분 매각 압박과 관련해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소프트뱅크와의 매각 협상 진행 상황 등에 대한 경영진들의 입장이 발표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9일 ICT 업계에 따르면 라인플러스는 이날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조만간 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고지했다.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주요 경영진과 직원들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본 내에서 네이버의 라인 지분 매각 압박이 거세지자, 이에 대해 직원들의 동요를 막고 충분한 설명 기회를 갖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업계 안팎에선 이 자리에서 지분 매각 여부에 대한 경영진의 입장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라인야후의 최대 주주는 64% 지분을 가진 A홀딩스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A홀딩스 지분을 절반씩 갖고 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지분 협상 중이다. 일본은 네이버의 지분 매각을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전날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는 “대주주인 위탁처네이버에 자본의 변경을 요청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네이버 지분 매각 요구를 공식화 한 것이다. 여기에 ‘라인의 아버지’로 불렸던 신중호 라인야후 최고상품책임자CPO를 사내 이사에서 제외시켰다. 사내 이사 중 유일한 한국인인 신 CPO를 사내이사에서 배제시키면서, ‘네이버’ 지우기를 강화하는 모양새다. sjpark@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눈물의 여왕 김수현의 눈물 장면 40회, 출연배우만 793명…숫자로 보는 비하인드 ▶ ‘SNL 방송 중 흡연’ 기안84, 결국 과태료 10만원 처분 ▶ “여전히 빅뱅 팔이”…승리, 갑부 생일파티서 ‘뱅뱅뱅’ ▶ 차은우 “죄책감 너무 컸다”…故문빈 떠올리며 눈물 ▶ 힐러리 한, 서울시향 ‘구원투수’ 됐다…‘손열음 대타’로 긴급 투입 ▶ 9년째 불륜 홍상수·김민희, 깜짝 근황…변함없는 애정 전선 ▶ “헉, 머리가 진짜 두개잖아!” 등산로서 희귀 ‘쌍두사’ 발견…日서 무슨 일 ▶ 의대생 피해자 여친 신상까지 확산…“동생 억측 자제해달라” 언니의 호소 ▶ “오후에 더 인기” 이디야 ‘달달커피’, 누적 판매량 10만잔 돌파 ▶ “김정은 호화저택 철거 정황…재건축 가능성도”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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