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부종 치료 바이오시밀러 유효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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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5-10 11:04 조회 179 댓글 0본문
셀트리온, 아일리아 시밀러 임상3상
셀트리온은 미국 시력및안과학회ARVO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ARVO는 안과 관련 최신 지식과 혁신 치료법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안과 국제 학회다. 올해는 5~9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됐다. 셀트리온은 학술대회 발표 세션에 참가해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의 52주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지난해 공개한 CT-P42의 임상 3상 24주 결과에서 추가 관찰된 장기 임상 결과를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임상에서는 DME 환자를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한 뒤 CT-P42의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안전성 등을 52주간 평가했다. 임상 결과 두 투여군 모두 최대 교정시력BCVA 평균 변화량이 베이스라인 대비 16주차까지 점차 증가 후 52주차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돼 CT-P42의 장기 치료 유효성을 입증했다. 그 외 다른 2차 유효성 평가변수와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CT-P42가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허가를 받으면 시장에 빠르게 침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미국, 한국, 캐나다,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CT-P42의 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CT-P42는 셀트리온이 공략하고 있는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하나로, 허가 시 향후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매출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CT-P42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전 세계 매출 약 93억6000만달러약 12조1680억원를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2의 장기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오리지널 대비 장기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CT-P42를 비롯해 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이오시밀러의 원활한 승인을 위해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 환자들에게 조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박수홍, 형수 명예훼손 재판 증인 출석…"비공개 요청" ▶ “12년간 숨기느라 지쳤어요”…‘깜짝 고백’ 30대 英배우의 비밀, 박수받은 사연 ▶ 선우은숙 ‘동치미’ 자진 하차…“부담 주고 싶지 않다” ▶ ‘경영권 분쟁’ 하이브 vs 어도어, 오늘 이사회…입 연 뉴진스 “마음 무거워” ▶ 임윤찬의 첫 쇼팽, 英 클래식 차트 1위·美 빌보드 클래식 차트 2위 ▶ “절대 적은 금액 아닌데” 임영웅, 역시 미담자판기…3년전 일화 공개됐다 ▶ 연애남매용우, 난항 겪는 주연에게 따뜻한 조언 남기는 혈육 멘탈 지킴이 ▶ 눈물의 여왕 김수현의 눈물 장면 40회, 출연배우만 793명…숫자로 보는 비하인드 ▶ ‘SNL 방송 중 흡연’ 기안84, 결국 과태료 10만원 처분 ▶ 차은우, 화제의 친동생 언급…"중국 유학 중, 나를 이기고 싶어해"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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