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구독 신청은 클릭, 취소하려니 직원 상담?…美, 기업 잔꾀 철... > IT/과학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IT/과학기사 | natenews rank

[IT썰] 구독 신청은 클릭, 취소하려니 직원 상담?…美, 기업 잔꾀 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0-17 08:11 조회 7 댓글 0

본문

본문이미지
리나 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AFPBBNews=뉴스1

각종 구독을 취소하기 번거롭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전 세계에서 잇따르는 가운데, 미국 경쟁당국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구독 취소절차 간소화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확정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FTC는 이른바 클릭 투 캔슬Click-to-cancel·클릭을 통한 취소 규칙을 최종 채택했다.

클릭 투 캔슬 규칙은 기업이 소비자를 상대로 구독에 대한 오해를 유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멤버십이나 유료구독 자동갱신 등에 따른 요금을 청구하기 전에 동의를 얻도록 의무화한다.


소비자가 구독을 취소할 때 업체 직원이나 챗봇과 실시간·온라인으로 상담을 주고받도록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구독 시작 때 동의를 구한 경우에만 예외로 허용한다는 규정도 마련됐다.

기업이 무료 평가판이나 프로모션 혜택이 언제 종료되는지 공개하고 구독 시작만큼 쉬운 구독 취소 절차를 마련하라는 내용도 규칙에 담겼다.

리나 칸 FTC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너무 흔히 기업들은 단지 구독을 취소하려는 시민들을 끝없는 소용돌이로 몰고 간다"며 "이번 규칙으로 잔꾀와 함정은 끝장날 것"이라고 밝혔다.

채택된 규칙은 연방 관보 게재 등을 거쳐 이르면 180일 후 발효될 예정이다. FTC 의결에는 미국 민주당 측 위원 3명이 찬성하고 공화당 측 위원 2명이 반대했다.

본문이미지


[관련기사]
김병만 "장도연에게 뺨 맞고 고막 파열…결국 병원행"
"죽일 수 있어서 이혼"…이상아, 전남편 김한석 말에 충격
박나래 "정은채 남친 김충재, 진심으로 좋아해…기안84가 희망고문"
중국서 대박 난 구혜선 "하루 음원 저작권만 3000만원"
김병만 "45만평 땅, 2억에 샀다" 어디길래…구글 맵에도 나와
수건 뒤집어쓴 남성, 피투성이 여성 끌고…온정을 살해로 갚은 사이코패스[뉴스속오늘]
마트서 온몸에 우유 쏟고 고성 민폐 틱톡커…SNS 반응은 "존경"[영상]
"황의조 불법촬영 사과" 외신도 논란 조명…사실상 선수생활 끝
"한국은 부자나라, 돈 더내야"…트럼프, 또 방위비 분담금 인상 시사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우승 상금 3억, 전셋집 구해"
[단독] 위기의 한국 영화...올해 투자 받은 상업영화 20편도 안돼
치열했던 10·16 재보선···한동훈·이재명·조국 엇갈린 희비
"수익에 눈이 멀었다"…탈모 제품 허위 광고 사과한 개그맨 임우일
"2만원 하던 게 올해는 4만원"…집 나간 전어, 손님 안 돌아왔다[르포]
AI 수혜 데이터센터, 전력인프라…다음 물결은 이 업종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