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맞수 롯데vs신세계…IT서비스에선 누가 승자? > IT/과학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IT/과학기사 | natenews rank

유통 맞수 롯데vs신세계…IT서비스에선 누가 승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0-22 16:45 조회 1 댓글 0

본문

롯데이노베이트, 전기차충전 시장서 압승…매출 업계 1위 등극
수익성은 신세계Iamp;C…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에도 집중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유통 공룡 롯데와 신세계의 IT서비스 계열사인 롯데이노베이트와 신세계Iamp;C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사업에서는 롯데이노베이트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수익성 면에서는 신세계Iamp;C가 우위를 점했다.

◇ 2년 만에 업계 1위…롯데이노베이트의 질주

유통 맞수 롯데vs신세계…IT서비스에선 누가 승자?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는 메가와트 전기차 충전기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롯데이노베이트]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이노베이트와 신세계Iamp;C가 신사업 일환으로 뛰어든 전기차 충전 사업 성적이 엇갈렸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전기차 충전 사업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를, 신세계Iamp;C는 전기차 충전 브랜드 스파로스EV를 운영 중이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압승이다. 신세계Iamp;C의 스파로스EV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그룹 계열사 중심으로 영향력을 늘려가는 동안 롯데이노베이트의 이브이시스는 출범 2년 만에 매출 기준 업계 1위에 올랐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중앙제어에서 사명을 변경한 이브이시스EVSIS를 확보한 후,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다. 이브이시스는 국내 최초 충전기 제조 전문업체로 설립 후 지난 2022년 롯데이노베이트에 합병됐다.

이브이시스는 올해 상반기 전기차 충전 부문에서 43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기존 상위 사업자인 SK시그넷은 같은 기간 357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브이시스는 안정적인 그룹사 물량, 현대차그룹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5월 미국 현지 법인 설립 등 북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면서 매출 확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 수익성은 신세계Iamp;C...주주가치 제고 착착

b3c722a0213689.jpg
신세계Iamp;C 로고. [사진=신세계Iamp;C]

롯데이노베이트가 매출 규모 면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수익성 면에서는 신세계아이앤씨가 강세를 보인다. 올해 상반기 기준 양사의 영업이익률은 롯데이노베이트가 2.63%, 신세계Iamp;C가 5.85%를 기록했다.

상반기 롯데이노베이트의 누적 매출은 5630억원으로 신세계아이앤씨의 3018억원을 앞서고 있다. 반면 누적 영업이익은 신세계Iamp;C가 176억원으로 롯데이노베이트147억원를 앞질렀다.

롯데이노베이트는 2분기 영업이익이 58억원으로 전년109억원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3분기 영업이익도 1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95%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ABCAI, Bigdata, Cloud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차세대 프로젝트 수주와 신사업메타버스, EVSIS 등 확장으로 실적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Iamp;C 역시 성장 측면에선 다소 아쉽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3919억원으로 전년 대비 2.7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같은 기간 9.47% 줄었다.

신세계Iamp;C 관계자는 "리테일에 특화된 IT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라며 "특히 무인매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리테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 비전 기반의 셀프체크아웃 설루션, 매장 관리 플랫폼 등을 출시하고 국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Iamp;C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87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는 등 재무적인 면에서도 안정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내달 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소각 결정을 의결하고 연내 즉시 소각할 예정이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관련기사]

▶ "로또보다 낫다"…잠실래미안아이파크 청약 눈치게임 [현장]

▶ "입주 지연 배상하라"…평촌트리지아 일반분양자-조합 격돌 [현장]

▶ 애플 아이폰 16 시리즈에서 패닉풀 현상 발생

▶ 1142회 로또 당첨번호 2·8·28·30·37·41…보너스 번호 22

▶ 이노그리드, 국립공원공단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완수

▶ "빌라 주차장을 개인 창고로 쓰는 이웃…토 나올 거 같아"

▶ 테마파크·돔구장 착착…정용진의 꿈 현실화

▶ 사전청약 취소로 청약통장 무용지물…피해구제 어떻게?

▶ 악재, 악재, 악재…尹 면담 앞 둔 한동훈 사면초가

▶ "제2의 불닭은 라면이 아니다"…삼양이 소스에 집중하는 이유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