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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G3 도약할 것"…국가 AI 연구거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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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0-28 14:35 조회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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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28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양재 서울 인공지능AI 허브에서 국가 AI 연구거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신동욱 국회의원, 대통령실 이경우 AI·디지털 비서관 등 정관계 주요 인사와 홍진배 IITP 원장, 이광형 KAIST 총장을 비롯한 산업계·학계·연구계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 AI 연구거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연구 구심점으로 국내외 연구진이 교류하며 세계적 AI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AI 리더 양성 기능과 AI 산·학·연 생태계를 집약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된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UAE 등 해외 연구자들도 일정기간 국내에 상주하며 정기적인 국제 세미나 개최 등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해 지속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은 국가 AI 연구거점의 성공적 출범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AI G3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곳에서 국내외 AI 연구자들이 교류하며 창의적 AI 연구를 펼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가 AI 연구거점에 기반하여 서울시가 세계적인 AI 연구자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AI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9월 민관 AI 협력 구심점 국가 AI 위원회와, 한미 글로벌 AI 연구개발의 교두보인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을 출범시킨 바 있다. 오는 11월에는 AI 안전연구소를 출범해 고도화된 AI 위험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 발전과 안전·신뢰 기반 조성을 균형있게 고려한 AI 기본법 제정도 국회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가 AI 연구거점의 성공적 출범과 혁신적 운영이 우리나라 AI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AI G3 도약 국가 총력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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