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인플루언서 닮은 AI 튜터와 대화하며 영어공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25 11:18 조회 289 댓글 0본문
에듀테크 자회사 케이크서 첫선
유튜버 나딘·올리버쌤 등 협업 스노우의 에듀테크 자회사 케이크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영어로 인플루언서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실생활 영어 학습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인플루언서와 AI 채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텍스트 채팅은 물론, 음성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도 있다. 영어로 전달하기 어려운 표현은 한글로 전달해도 영어로 자동 변환된다. 또한 대화 중 잘못된 표현에 대해서는 다음날 교정된 내용이 담긴 리포트가 전달된다. 서비스 가격은 14일 기준 9900원이다. 스노우 관계자는 “실감나는 대화 경험을 위해 인플루언서의 목소리를 직접 녹음하고, 이를 학습시켜 자연스러운 음성을 구현한 것이 기존 AI 채팅 서비스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전했다. 스노우에 따르면 서비스는 각 인물이 직접 동의하고 입력한 소재 안에서만 대화를 진행하도록 해 사생활이나 부적절한 내용에 대한 대화 가능성을 최대한 차단했다. 케이크는 지난 8월 1차로 케이크 앱과 공식 SNS를 통해 유용한 영어 표현을 전달해온 ‘지나’를 시작으로, 이달 인기 유튜버로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한 ‘나딘’을 반영한 AI 채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10월에는 인기 유튜버 ‘올리버쌤’ AI 채팅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충희 케이크 대표는 “그동안 K팝 스타나 영화, 드라마로 영어와 한국어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확대해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언어 학습앱 케이크는 지난 2018년 스노우가 출시한 서비스다. 2020년 자회사로 분사했다. 매일 새롭게 영어 기반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누적 다운로드 1억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로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한국,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은 물론 북남미, 유럽, 중동 지역에서도 영어와 한국어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 故 이영승 교사에게 400만원 받은 ‘농협 학부모’…“돈 요구한적 없다” ▶ 대학 졸업 후 돈 가장 많이 벌게 해주는 대학은…‘하버드’ 말고 ‘여기’ ▶ “젊은이 앞엔 서지 않기”…공짜 지하철 타는 노인들의 규칙이란 ▶ “엔화 싸다고 좋아했는데”…시름에 빠진 일학개미 무슨일 ▶ 직장인 10명중 4명 “월급 못 받았어요”…끝내 포기도 41% 넘어 Copyright ⓒ 매일경제.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