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으로도 우편물 수령…맞벌이 부부 등 불편 해소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비대면으로도 우편물 수령…맞벌이 부부 등 불편 해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4-07-29 12:01

본문

뉴스 기사
‘선택등기·준등기 우편서비스’ 제공

비대면으로도 우편물 수령…맞벌이 부부 등 불편 해소선택등기 우편서비스. ⓒ우정사업본부

“집에 사람이 없어도 등기우편물 수령 걱정마세요. ‘선택등기’나 ‘준등기’ 우편서비스로 편리하게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우체국이 고객 맞춤형 배달 시스템을 도입해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 주거지 부재로 등기우편물 수령에 어려움을 겪던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등기우편은 ‘수취인 대면’ 배달이 원칙이지만, 부재 가구가 급증하는 국민 생활패턴 변화에 맞춰 쉽고 편리하게 우편물을 배달하는 것이다.


29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선택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택등기’ 우편은 기본적으로 ‘일반등기’ 우편과 동일하게 취급되지만, 우체국 집배원이 2회까지 대면 배달을 시도 후 수취인을 만나지 못하면 우편수취함에 우편물을 투함한다.

또 발송인이 접수 시 수취인의 연락처를 제공하면 배달예고를 SMS 또는 알림톡으로 수취인에게 안내하므로 우편수취함에서 우편물을 찾으면 된다. 수취인 부재로 인한 우편물 반송을 막을 수 있고, 수령하지 못한 우편물을 찾기 위해 우체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된다는 장점이 있다.

‘선택등기’ 우편은 기존 등기우편과 같이 접수부터 배달까지 기록 확인이 모두 가능하다. 손해배상도 10만 원우편수취함 배달 후 분실 등 제외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

‘준등기’ 우편도 편리하게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준등기’우편은 배달단계 처음부터 수취인 주소지 우편수취함에 우편물을 바로 투함해 편의를 도모한다. ‘준등기’ 우편 또한 우편물의 접수에서 배달 전 단계까지 기록취급되어 배달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손해배상도 가능하다. 주거지 부재에 상관없이 편리하고 빠르게 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다. 기존 등기우편등기취급수수료 2100원 보다 저렴준등기우편 요금 1800원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국민들이 눈높이에서 보다 편리한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를 개선하고 상품을 개발하는 등 ‘국민곁의 우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72세 美 최고령 미인대회 출전…"3가지 절대 안 먹어요"
☞‘양궁 극장’ 슛오프 뒤 재판정으로 갈린 승부…“10연패 큰 부담 이겨냈다”
☞[오늘 날씨] 전국 최고 36도 폭염…휴가철 장시간 운전, 건강하게 하려면
☞전세계가 주목한 파리 올림픽 미녀 선수들
☞與 "이진숙 청문회, 집요함에 기가 차" vs 野 "尹, 지명 철회해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51
어제
2,465
최대
3,216
전체
552,92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