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페이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식권 결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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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엔에이치엔 페이코NHN PAYCO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페이코 식권’ 결제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장은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 서비스의 일환으로 2200여 개 기업 27만명 이상의 임직원이 이용하고 있는 식권 및 복지 포인트 서비스에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페이코 식권의 스타벅스 매장 결제 도입으로 직장인들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식권을 이용해 식음료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단, 기업복지 솔루션 이용 기업의 정책에 따라 일부 기업은 스타벅스 식권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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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페이코가 지난 2017년 선보인 페이코 식권 서비스는 모바일 식권 업계에서 최다 수준인 7만여 개의 사용처를 확보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전국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카페 등 페이코 오프라인 가맹점은 물론 배달 앱, 반찬 쇼핑몰 등 페이코 온라인 가맹점을 활용해 재택근무를 비롯한 다양한 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식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N 페이코 관계자는 “스타벅스 매장에서의 결제 확장은 페이코 식권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협업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페이코는 이와 함께 페이코 포인트를 기업 복지 시스템으로 확장한 ‘페이코 복지 포인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업 임직원들은 페이코 앱을 통해 회사 복지 포인트를 지급받아 온·오프라인 페이코 가맹점과 카드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폐쇄형 복지몰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기존 복지 포인트와 달리 페이코 복지 포인트는 온·오프라인 페이코 가맹점은 물론 페이코 기업 복지포인트 전용 카드와 연동해 가맹점 여부와 상관없이 체크 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어 높은 범용성을 갖추고 있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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