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록 써보세요" 한국 AI 스타트업 텃밭 가꾸는 AWS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베드록 써보세요" 한국 AI 스타트업 텃밭 가꾸는 AWS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4-10-29 17:40

본문

생성형 AI 로프트 투어 서울서 개최
AWS AI 워크숍·실습교육·데모 진행

본문이미지
서준호 토스랩 CTO최고기술책임자가 29일 ‘아마존웹서비스AWS 생성형 AI 로프트 투어’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AWS
"사실 우리 같은 스타트업에선 AI인공지능 개발조직 구성이 힘든 고민거립니다."

서준호 토스랩 CTO최고기술책임자는 29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생성형 AI 로프트 투어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자사 협업도구 잔디에 아마존 베드록을 채택한 배경을 이같이 밝혔다. 아마존 베드록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복수의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용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소규모 개발조직은 AI 서비스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여러차례 시험하거나 직접 모델을 파인튜닝최적화하는 데 부담이 크다는 설명이다. 토스랩이 업무내역 요약·작성·검색 기능을 탑재한 AI 서비스 스프링클러를 개발하며 겪은 어려움이다.


처리할 데이터의 유형과 언어에 따라 AI 모델의 성능이 갈린다는 점도 걱정거리다. 비용을 생각하면 모든 작업에 고성능 모델을 투입할 수도 없다. 서 CTO는 "업무용 메신저 대화내역의 경우 ㅋㅋㅋ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AI 요약을 위해선 경량 모델을 활용한 데이터 선처리가 필요하다"며 "베드록이 여러 모델을 지원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팁스타운 글로벌스타트업센터에서 열리는 생성형 AI 로프트 투어에선 워크숍·실습교육·데모시범를 통해 잔디랩과 같은 AI 기술 적용사례와 활용방안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AWS는 설명했다. 이 행사는 AWS가 스타트업·개발자와 AI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AWS는 아마존 베드록과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하이퍼팟 등 자사 클라우드에 기반한 AI 서비스를 투어 전면에 세울 예정이다. 국내 스타트업 중 AI 음성합성 솔루션 타입캐스트를 제작한 네오사피엔스, AI 영상분석 솔루션 마렝고를 개발한 트웰브랩스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본문이미지
김도연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일본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이 29일 ‘아마존웹서비스AWS 생성형 AI 로프트 투어’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AWS

서울은 런던·샌프란시스코·파리·상파울로·벵갈루루에 이어 올해 마지막 로프트 투어 개최지로 이름을 올렸다. 김도연 AWS 한국·일본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은 이날 "생성형 AI 로프트는 AWS가 대표적인 글로벌 AI 허브라고 생각하는 6개 대도시에서만 진행한다"며 "서울은 강력한 기술·인재 풀과 창업환경을 갖춘 역동적 AI 허브"라고 말했다.

AWS는 지난 6월 전 세계 스타트업의 생성형 AI 앱 개발에 2억3000만달러3186억원를 지원한다고 선언하는 등 국내외에서 자사 AI 기술·서비스 사용자층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 총괄에 따르면 AWS는 올해 한국 스타트업에 450만달러62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한국 AI 시장을 직접 겨냥한 상품출시·투자도 이어간다. 지난달 말 발표한 아마존 베드록의 서울 리전 서비스 개시는 그 일부다. AWS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클라우드 인프라에 2조730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2027년까지 7조8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김 총괄은 "한국 기업들이 AI 시장에서 선도사례를 만들고 있고, 특히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의지가 큰 만큼 AWS와 다양한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율희, 최민환 업소 폭로→생계형 공구 올스톱…최민환 영상 그대로
김병만, 척추 골절로 죽을뻔…의사가 오더니 "네 근육이 살렸다"
"두 아들에 유서 썼다" 유준상, 저체온증 와 구급차 실려가…무슨 일?
"제시는 잘못 없어, 겁에 질렸었다"…팬 폭행 목격자 주장
최현석 딸 최연수, 띠동갑 딕펑스 김태현과 열애…"결혼 전제"
김수미 고혈당 쇼크 사망에 "무슨 병?" 놀란 반응…의사의 경고
샐러드부터 먹고 산책은 필수…"천천히 늙을래" 2030이 달라졌다
김병만 "재혼인 전처, 이혼 거부해 소송…양자 양육비도 줬는데"
집에서 남편과 성관계, 2억 받은 상간녀…화내는 아내에 오히려 "고소"
[단독]기금 1200억원 쌓아놓고도…법원, 국선변호인 수임료도 연체했다
골프공 맞을라 아찔…"해수욕장서 풀스윙" 민폐 남녀 논란
"갓 돌 된 아들 목 꺾였다"…성매매 의혹 최민환, 위험천만 시구 재조명
33살에 자궁암 진단 초아 "허리 못 펴고 엉금엉금…회복 중"
"8천원 찌개도 부담" 도시락 싼 상인들…사라진 남대문 쟁반배달[르포]
택시기사에 "폰 좀 빌려주세요"…900만원 이체한 기막힌 수법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39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3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