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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오매불망 갤럭시Z폴드SE…삼성 "오래 걸리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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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4-10-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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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 판매하는 삼성닷컴도 물량 소진으로 판매 중단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 스페셜에디션SE이 출시 5일 지났지만 이동통신사는 입맛만 다시고 있다. 물량을 아직 공급받지 못하고 있어서다. 삼성 측은 조만간 공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통3사 오매불망 갤럭시Z폴드SE…삼성
21일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사용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사정에 따라 신형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 SE 모델 물량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앞서 이통3사는 25일 각사의 공식 온라인몰에서 해당 모델을 판매한다고 공지했으나, 물량을 못 받아 불발됐다. 당시 자급제 기기를 취급하던 삼성닷컴에서도 기존 시간보다 7시간이나 늦게 판매됐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물량 소진으로 판매가 중단됐다.

이통사들은 판매 개시일은 제조사인 삼성에 달려있다는 입장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사들은 온라인 채널이나 유통망 다 준비해놓고 있었다. 공시지원금도 정해놨다"며 "출시일은 삼성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아직 물량에 관한 업데이트 없다"며 "통신사들은 제조사의 결정을 따라야 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날이 확정되는 대로 통신사에 공급이 될 예정"이라며 "오랜 기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갤럭시 Z폴드SE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 사상 가장 얇은 10.6㎜의 두께를 내세우며 이례적으로 4분기에 출시한 프리미엄고급형 스마트폰 신제품이다. 한국과 함께 중국에 출시해 화웨이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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