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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폴더블 갤럭시 Z 플립 SE 나오나, GSMA DB에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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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1-1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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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보급형 폴더블 준비하는 삼성
폴더블 시장 정체기 상황에 깜짝 카드 준비
내년 하반기 폴더블 시장 다시 성장한다는 전망도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플립6.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플립6.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를 앞둔 가운데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셈법이 복잡해졌다. 폴더블폰 시장이 확장은커녕 축소될 조짐을 보이는 데다 중국 제조사들이 기술 격차를 많이 좁혔기 때문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보급형 폴더블폰을 내놓는 등 새로운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 판매량 줄어든 삼성 폴더블폰.. 시장도 역성장
13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시한 폴더블폰 갤럭시Z6 시리즈의 5개월 누적 판매량은 490만대플립 281만대, 폴드 209만대로, Z5 시리즈의 521만대플립 330만대, 폴드 191만대보다 6% 감소했다. 앞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Z폴드6·플립6의 판매 목표량에 대해 "작년 출시 제품 대비 1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오히려 역성장을 한 셈이다.


게다가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지난해 3·4분기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6 시리즈 출시로 시장 점유율 56%를 차지하며 폴더블폰 1위 자리에 올랐지만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21% 감소했다. 반면 화웨이, 아너, 모토로라,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의 출하량은 최대 2배 이상 증가하면서 폴더블폰 시장을 중국이 주도하는 분위기가 됐다.

하지만 중국 업체들조차 폴더블폰 사업을 축소하는 조짐이다. 일부 회사들은 갤럭시 Z6 플립과 같은 클램셸조개껍질 형태의 단말기는 더 이상 내놓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은 화웨이 메이트 XT처럼 두 번 접히는 업계 두 번째 트라이폴드폰의 개발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DSCC는 지난해 출시된 폴더블폰이 41종이었다면 올해는 32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폴더블폰 시장이 올해까지는 교착 상태에 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 보급형 폴더블폰으로 분위기 반전 꾀한다
이에 삼성전자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보급형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플립 SE가칭’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바형 스마트폰보다 비싼 폴더블폰의 가격 장벽을 낮춰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데이터베이스에서는 갤럭시 Z 플립 XE모델명: SM-F761B라는 제품이 포착됐다. 이 제품은 ‘갤럭시 Z 플립 SE’로 파악된다.

갤럭시 Z 플립 FE는 갤럭시 Z 플립 6에서 사용했던 화면을 비롯해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썼던 자사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 2400을 재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존 재고 부품을 활용해 제품 가격을 최대한 낮춘다는 전략이다.

한편 내년 하반기가 되면 애플이 첫 폴더블폰을 선보이면서 폴더블폰 시장이 다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DSCC는 폼 팩터, 기능, 사용 사례, 내구성 등이 개선되면서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경우 2026년에는 관련 시장이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갤럭시 #폴더블 #Z플립 #폴드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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