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판 기안84 찾아요" 영어 공모전 나서는 네이버웹툰, 상금이 무려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해외판 기안84 찾아요" 영어 공모전 나서는 네이버웹툰, 상금이 무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5-01-29 07:00

본문

네이버웹툰, 글로벌 생태계 확장

본문이미지
지난해 6월 뉴욕증시 나스닥에 네이버웹툰이 상장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현수막. /로이터=뉴스1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웹툰 생태계 확장에 집중한다. 국내에 정착시킨 웹툰 창작자 생태계 웹툰 위드를 해외에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29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제52회 앙굴렘 만화 축제에 3년 연속 참가해 만화가 지망생에게 웹툰을 소개하는 콘퍼런스를 연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는 영어 서비스에서 총상금 100만달러약 14억3800만원 규모의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16일 일본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LDF라인 디지털 프런티어가 일본 전자 만화 에이전시 주식회사 넘버나인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힌 데 이어 19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현지 작가 64명에게 창작자 교육 프로그램인 트레이닝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이 이처럼 현지 창작자 발굴과 육성 등 글로벌 웹툰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투자하는 이유는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다. 네이버웹툰은 현지 정서와 문화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한다. 또 글로벌 웹툰 생태계가 확대되면 한국 웹툰에도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본다.

네이버웹툰은 국내에서 이런 생태계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웹툰을 그리고 싶은 사람은 누구라도 그릴 수 있도록 열린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좋은 작품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다 보면 자연스레 이용자가 늘어 플랫폼의 실적이 좋아지고 창작자도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창작에만 몰두할 수 있는 이른바 웹툰 위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네이버웹툰의 웹툰 위드는 숫자로도 나타났다. 유병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및 이재환 충남대학교 경상대학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이 한국에 기여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2023년 약 4조3522억원이다. 이 중 네이버웹툰이 수출한 한국 웹툰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2조4062억원으로 전체의 55.3% 수준이다. 네이버웹툰이 수출한 한국 웹툰의 해외 유료 콘텐츠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122%를 기록했고 해당 작품들의 경우 전체 조회수의 48.3%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이미 대중문화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은 웹툰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도 주류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각 언어권의 특색을 반영한 창작 생태계 구축이 필수"라며 "현지의 우수한 창작자 증가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작품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이용자 유입을 늘려 산업이 커지는 선순환을 만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강요"…이혼 변호사도 당황
한국 청소년, 일본 여행 중 성추행 "나라 망신"
"왕따 살인"…故오요안나 괴롭힌 기상캐스터 실명 공개에 시끌
"밤마다 공동묘지서 기도"…전과자→선교사 된 배우 근황
사채설, 비혼주의 소문에 펄쩍 뛴 이이경…"절대 아냐"
세뱃돈 5만원에 표정 굳었다?…주는 사람, 받는 사람 동상이몽
성생활하는 한국 여성들의 최애 피임법, 장담 못하는 이유
경부고속도로에 3시간 갇혔다…눈길에 양방향 14대 연쇄 사고
"유쾌, 상쾌, 통쾌" 이번 설 연휴에도 TV 틀면 이 광고 나오겠네
"심장병 막고 쾌변까지"…매일 이 과일 한 줌, 놀라운 일 생겼다
올해는 7만원 더…월급 200만원 9급 공무원, 명절 휴가비 얼마?
이륙 기다리다 불이야 혼비백산…에어부산 항공기 176명 전원 탈출
벌써 135% 뛰었는데 "더 올라간다"…새해 들썩이는 이 업종
트럼프도 깜짝…"삼각형 안 빨간공 그려줘" 챗GPT-中딥시크 충격 결과
기캐 故오요안나, 직장 괴롭힘 당했다?…유서에 "오보 뒤집어 씌워"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997
어제
1,685
최대
3,806
전체
859,55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