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에스큐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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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직원들이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를 관람하고 있다./삼성전기 제공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도전 없이는 성과도, 새로운 기술도 만들 수 없다. 실패하더라도 과감한 도전을 해보자”고 했다.
에스큐브에는 임직원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선발되면 본업을 떠나 과제 개발에만 열중하며 활동 지원금 1억원과 독립 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전장과 로봇, 인공지능AI·서버, 에너지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1년 후 경영진 주관 최종 과제 발표회에서 사업 가치 등을 평가해 사업부 이관 또는 창업 등 후속 지원이 결정된다. 후속 진행이 없으면 원래 소속 부서로 복귀할 수 있다.
2022년 11월 시작해 지금까지 임직원 100여명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접수한 40여개 아이디어 중 다수 팀이 에스큐브로 선발돼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1개 팀은 사업부에 기술을 성공적으로 이관해 양산 검증 단계에 돌입했으며, 2개 팀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삼성전기는 “임직원의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지속 추진하고,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들이 신사업으로 육성되도록 적극 지원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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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수 기자 outstandi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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