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바이오분자 사회학·암흑물질 액시온 그룹 출범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IBS, 바이오분자 사회학·암흑물질 액시온 그룹 출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1-02 09:45

본문

우성재 바이오분자 사회학 그룹 CI, 윤성우 암흑물질 액시온 그룹 CI 임명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신규 연구그룹 2곳을 새롭게 출범했다. 왼쪽부터 우재성 바이오분자 사회학 그룹 CI, 윤성우 암흑물질 액시온 그룹 CI./기초과학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신규 연구그룹 2곳을 새롭게 출범했다. 왼쪽부터 우재성 바이오분자 사회학 그룹 CI, 윤성우 암흑물질 액시온 그룹 CI./기초과학연구원

cz_1735778709005_913185_1.jpg
기초과학연구원IBS이 바이오분자 사회학 그룹과 암흑물질 액시온 그룹 등 신규 연구그룹 2곳을 출범했다.

IBS는 우성재 바이오분자사회학 그룹 CI와 윤성우 암흑물질 액시온 그룹 CI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분자 사회학 그룹은 우성재 신임 CI가 맡는다. 우 CI는 구조생물학 분야 전문가로 단백질의 구조적·기능적 분석 연구를 하고 있다. 2013년 RNA 연구단 연구위원을 거쳐, 2017년 고려대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2020년 초저온전자현미경Cryo-EM으로 세포 간 물질을 전달하는 통로인 간극연접Gap Junction 막단백질의 구조 해석 결과를 처음 발표했으며 여러 간극연접 단백질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처음으로 찾아내기도 했다.


우 신임 CI는 “사람 몸에는 간극연접 단백질이 21종류가 있다”며 “간극연접 단백질이 세포 간 직접적인 의사소통과 물질 이동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밝히고 생물학의 중요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답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암흑물질 액시온 그룹은 윤성우 신임 CI가 이끈다. 암흑물질은 질량은 있으나 관측은 불가능한 미지의 물질이다. 과학자들은 우주에서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물질은 5%에 불과하고 70%는 암흑에너지라고 본다. 나머지 25%는 빛을 내지 않으면서 물체를 끌어당기는 암흑물질로 불린다. 액시온은 암흑물질의 후보 중 하나다. 액시온도 이론으로만 존재하는 가상의 입자다.

윤 신임 CI는 2015년 IBS의 젊은 과학자 육성 프로그램인 차세대 연구리더YSF에 선정됐으며, 현재 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 연구위원으로 있다. 그는 새로운 장비를 개발해 액시온 탐색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암흑물질 액시온 그룹은 연구단 소속이 아닌 입자 및 핵 물리 연구클러스터 내에서 독립적인 연구그룹으로 구성된다. 독자 연구그룹인 지하실험연구단, 순수물리이론연구단, 희귀 핵 연구단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 신임 CI는 “액시온 연구는 암흑물질의 비밀을 풀 열쇠를 쥔 도전적 분야”라며 “액시온 탐색은 단순 발견을 넘어 현대 물리학의 지평을 넓히는 여정”이라고 말했다.

[ 조선비즈 바로가기]

- Copyrights ⓒ 조선비즈 amp; Chosun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병철 기자 alwaysame@chosunbiz.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73
어제
1,930
최대
3,806
전체
815,14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