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위기의 2025년, AI 통해 돌파해 나갈 것... > IT/과학기사 | it/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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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1-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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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통신 사업의 패러다임, 전환해 나갈 예정

프라임경제 유영상 SK텔레콤017670 최고경영자CEO는 2일 "2025년은 전례없는 위기를 맞닥뜨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면한 위기를 돌파하고 Global AI Company로 나아가는 여정을 본격화하기 위해 세 가지를 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영상 대표는 이날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를 통해 △OI를 넘어 OE를 달성할 것 △AI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 △치열하고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기업문화를 확립해 갈 것을 밝혔다.

유 대표는 앞서 지난 2024년은 본원적 경쟁력 강화OI를 통해 통신 사업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인공지능AI 피라미드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는 등 통신과 AI 두 축을 기반으로 글로벌 AI 컴퍼니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25년은 글로벌 경제 불안정성 등 지정학적 이슈로 시장 전망은 어둡고, 국내 경제 역시 내수 경기 침체 등 여러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먼저 단기 수익성과 장기 성장성을 동시에 고려해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AT/DT 기술을 활용한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SKT는 궁극적으로 기존 통신 사업의 패러다임을 AI를 통해 완전히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SKT는 AI가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AI 인프라 수퍼 하이웨이 구축을 위한 AI DC, GPUaaS, Edge AI 사업은 물론 AIX Solution과 PAAPersonal AI Agent에 이르기까지 AI Value Chain 전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유로운 수평적인 소통으로 유연성을 확보하고 사업-공유 인프라-스태프 조직이 하나로 결집해 단단한 팀워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유 대표는 "지금 우리는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는 변화해야 하고, 변화하면 통하는 길이 있고 통하게 되면 오래 지속된다는 의미의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를 되새기며 도전적인 길을 함께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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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news.nate.com/view/20250102n09334?mid=n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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