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신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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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 전문업체 메가존클라우드는 2일 염동훈 전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대표를 신임 총괄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설립자인 이주완 전 대표는 이사회 의장을 맡아 증시 상장 준비와 투자처 발굴, 미래 전략 수립 등을 담당한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염 대표는 AWS코리아 대표를 지냈으며 미국 AWS 본사에서 글로벌파트너 조직을 총괄했다. 앞으로 그는 사업 제휴 및 전략적 투자를 주관하며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통해 회사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염 대표는 "그동안 메가존클라우드가 구축한 여러 사업을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기업들에게 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등 8개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1조5,10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주완 의장은 "메가존클라우드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며 "새로 합류한 염 대표가 세계 시장 확대 및 신규 사업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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