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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오, 새해 공통분모는 생성형AI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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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1-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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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클로바X와 카나나-o…기술 경쟁
지난 4분기 네이버 성장, 카카오 부진
네카오, 새해 공통분모는 생성형AI 고도화
최수연 네이버 대표왼쪽, 정신아 카카오 대표. /각사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2025년 ‘생성형AI인공지능 고도화’로 미래 성장을 향해 성큼 나아간다.

3일 IT정보통신기술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생성형AI 서비스 안착에 사활을 걸고 있다. 관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이 속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네이버는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고도화하면서 검색, 쇼핑, 광고 등 핵심 서비스에 녹일 계획이다. 한국 문화·사회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입력된 텍스트 모델에서 처리하는 데이터로 변환하는 토크나이저를 활용한다.

지난 8월 하이퍼클로바X 기반 이미지·음성 처리 기술을 공개하면서 멀티모달 성능도 제시했다. 올해 적용할 AI 검색 서비스 AI 브리핑,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AI 기술을 적용한 광고 플랫폼 AD부스트 등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신년사에서 “2025년은 ‘온 서비스 AI’를 주제로 우리 서비스 전반에 더 큰 변화를 예정하고 있다”며 “AI를 비롯해 새로운 기술과 환경이 가져올 변화 속도에 맞춰 빠른 의사 결정과 정직함으로 네이버 호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통합 멀티모달 언어모델 ‘카나나-o’를 개발 중이다. 올해는 카나나-o를 바탕으로 텍스트·음성·이미지 등 여러 형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기술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으로 다양한 AI 모델을 서비스 기능에 맞게 선택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자체 개발한 언어 모델뿐 아니라 오픈소스와 글로벌 언어 모델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병행해 사용한다. 또 범용 AI 모델보다는 크기와 학습물에 따라 다른 AI 모델을 활용해 효율적인 생성형 AI를 구축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신년사에서 “AI를 중심으로 한 IT정보통신기술 환경 변화는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다양한 도전으로 결국 사용자와 시장에 인정받는 AI 서비스들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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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옥위, 카카오 사옥. /각사

지난해 양사는 엇갈린 사업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증권가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네이버 컨센서스평균 추정치는 매출 2조83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영업이익 5377억원으로 32.6%이다. 카카오는 매출 1조9468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영업이익 1071억원으로 -33.4%이다.

네이버는 포털 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네이버 포털 사업 부문인 서치플랫폼 매출은 1조43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 커머스 매출은 75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를 각각 예상한다.

커머스 부문 성장은 지난 10월 공개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가 이끌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개인별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해 상품뿐 아니라 혜택, 프로모션, 관련 콘텐츠까지 추천하는 서비스다.

카카오는 다음을 중심으로 하는 포털비즈 부문 매출 컨센서스가 845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 줄어든 수치다.

콘텐츠 분야에서 게임 매출은 17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줄었다. 멜론 등이 포함된 뮤직 매출은 4581원으로 8% 감소했다. 게임 신작 부재와 앨범 판매 감소 등 이유로 콘텐츠 매출이 부진했다.

IT업계 관계자는 “구글과 오픈AI, 유튜브 등 빅테크의 국내 점유율 증가가 위협적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감안해 생성형AI에서 반전을 꾀하지 않으면 네카오 사업이 급격히 축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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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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