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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50만원 헐값인데, 안 사요?" 안 팔린 제품 쌓인다…전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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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01-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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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이러다 PC 전문 매장 다 사라진다?”

PC 전문 매장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줄면서, 문을 닫는 PC 매장들이 속출하고 있다. 한때 PC 메카로 불리며 대성했던 용산전자상가는 낮에도 방문객이 없어 한산하고 휑한 모습이다.

50만원대 노트북 등 파격 할인을 내세워도 하루 1대도 못 파는 매장이 많다. 이러다 PC 전문 매장은 아예 사라질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PC 수요가 몇 년째 정체돼 있는 데다, 그나마 요즘은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 PC를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업계 관계자는 “PC 구매 수요가 많이 줄었다. 조립식 PC로 명맥만 겨우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상업용부동산 통계지표에 따르면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포함된 용산구 집합 상가 공실률도 37.6%에 달한다.

문을 닫은 PC 매장


국내 PC시장은 몇 년째 역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한국 IDC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집계에서도 국내 PC 시장이 전년 대비 4.3% 감소한 111만대를 출하한 것으로 나타나, 연간으로도 역성장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개인용 PC 시장의 판매 하락폭이 크면서 PC 전문 매장마다 재고 물량이 쌓이고 있다.

PC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 스마트폰보다 싼 50만원대 노트북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국내 1위 PC업체인 삼성전자까지 50만원대 노트북갤럭시북3 Go 5G을 출시했다. 업계에선 올해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새로온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PC를 대거 출시, PC 시장의 반전을 꾀하고 있다.

그럼에도 궁극적으로 노트북·데스크톱 등 PC 수요는 갈수록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시간문제일 뿐, ‘아이패드’·‘갤럭시 탭’ 등 화면을 키우고 성능을 높인 태블릿이 노트북 대체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팀 쿡 애플 CEO는 “태블릿이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컴퓨터의 대체재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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