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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적자 끊는다…위메이드, 대형 신작 출시로 분위기 반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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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5-01-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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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결합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 신작 출격 대기
올해 3년 연속 적자 끊고 흑자 전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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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윤선정 디자인 기자

고질적인 적자 늪에 빠져있는 위메이드가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나이트크로우 이후 확실한 캐시카우현금창출원가 없는 위메이드에게 흥행작 배출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위메이드는 손자회사들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대형 신작부터 서브컬처 게임 등을 선보이며 3년 연속 이어진 적자를 끊고 흑자 전환에 성공한다는 각오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올해 1분기 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출시한다. 이 게임은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해 북유럽 신화의 거칠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그간 쌓은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를 게임에 접목한 것도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게임 내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NFI대체불가아이템로 제작하고 고유 번호를 부여한다. NFI는 역대 소유주의 아이디, 생성 날짜 등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담는다. 아이템 정보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베이스 원장에 기록되며 모든 이용자에게 공개된다.


이는 게임과 블록체인의 결합이라는 위메이드가 추구하는 핵심 목표와 맞닿아 있다. 앞서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회사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게임 사업과 블록체인 사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손자회사들도 신작 잇따라 선보일 예정…위메이드커넥트 로스트소드, 매드엔진 미드나잇 워커스


위메이드의 손자회사인 위메이드커넥트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는 이달 16일 서브컬처 RPG역할수행게임 로스트소드를 출시한다. 지난해 10월 파이널 테스트 진행 후, 지난달 3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로스트소드는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을 내세운 서브컬처 방치형 게임이다. 코드캣에서 개발한 이 게임은 카멜롯 전설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현실 지구에서 이세계異世界로 이동한 주인공이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최근 위메이드맥스 자회사로 편입된 매드엔진은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 미드나잇 워커스를 올 상반기 중 얼리엑세스앞서해보기로 선보일 계획이다. 매드엔진의 자회사 원웨이티켓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미드나잇 워커스는 좀비로 가득 찬 고층 빌딩에서 생존해 탈출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위메이드는 2022년 적자연간 기준로 돌아선 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적자를 이어왔다. 다만 위메이드가 올해 다수 신작을 출시하면서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본다. 지난해 39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위메이드는 올해 900억원대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전망치평균는 935억원이다.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블록체인 기술로 인게임 내 투명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해 일부 과금 유저 의존도를 낮췄다"며 "로스트소드 론칭으로 장르와 플랫폼 다변화도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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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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