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 콜록 콜록" 2016년 이후 독감 최대 유행 "대처법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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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12월말부터 현재까지 독감 유행은 지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의 유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강남베드로병원은 최근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백신 접종 요령 및 대처법을 제시하며 독감 예방의 실천을 7일 당부했다.
6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22~28일2024년 52주차 국내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73.9명으로 3주 전인 49주차7.3명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특히 2024년 52주차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73.9명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대 수치다.
특히 최근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다. 38도 이상 발열과 인후통, 기침 등이 대표적 증상이다. 특히 최근 독감에 걸렸던 환자들 사이에서 ‘죽을 뻔 했다, 코로나보다 더 아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열, 전신통증, 근육통, 두통, 상기도 또는 하기도 염증을 유발한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최연근 강남베드로병원 내과 전문의는 “독감 증상 발생 48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지금이라도 독감 백신을 접종해 바이러스 노출 위험을 줄이는 것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현재 유행중인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백신을 맞기로 결정했다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맞는 것이 좋다. 현재 유행중인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 목적인 만큼 최대한 빠르게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되, 접종 후 이상 반응을 체크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전문의 처방 하에 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 전문의는 “보통 봄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을 맞기를 권한다”면서 “외출 전 후 손씻기를 일상화 하고, 실내 공기가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독감 예방 접종이 인플루엔자 감염을 100%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백신을 맞은 경우의 예방 효과는 상당히 높다. 건강한 성인은 백신 접종으로 약 70~90%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통상 백신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면 방어 항체가 형성되므로 이 기간에는 외출을 최대한 조심하는 것이 좋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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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남베드로병원은 최근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백신 접종 요령 및 대처법을 제시하며 독감 예방의 실천을 7일 당부했다.
6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22~28일2024년 52주차 국내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73.9명으로 3주 전인 49주차7.3명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특히 2024년 52주차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73.9명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대 수치다.
특히 최근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다. 38도 이상 발열과 인후통, 기침 등이 대표적 증상이다. 특히 최근 독감에 걸렸던 환자들 사이에서 ‘죽을 뻔 했다, 코로나보다 더 아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열, 전신통증, 근육통, 두통, 상기도 또는 하기도 염증을 유발한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최연근 강남베드로병원 내과 전문의는 “독감 증상 발생 48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지금이라도 독감 백신을 접종해 바이러스 노출 위험을 줄이는 것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현재 유행중인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백신을 맞기로 결정했다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맞는 것이 좋다. 현재 유행중인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 목적인 만큼 최대한 빠르게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되, 접종 후 이상 반응을 체크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전문의 처방 하에 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 전문의는 “보통 봄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을 맞기를 권한다”면서 “외출 전 후 손씻기를 일상화 하고, 실내 공기가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독감 예방 접종이 인플루엔자 감염을 100%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백신을 맞은 경우의 예방 효과는 상당히 높다. 건강한 성인은 백신 접종으로 약 70~90%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통상 백신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면 방어 항체가 형성되므로 이 기간에는 외출을 최대한 조심하는 것이 좋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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