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KBS에 계엄 방송 언질 의혹 질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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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KBS 대상 현안질의 실시
과기부·방통위엔 계엄시 통신망 대비책 질의
과기부·방통위엔 계엄시 통신망 대비책 질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3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KB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과방위는 6일 야당 단독으로 연 전체회의에서 비상계엄에서의 국가기간방송 KBS 및 관계기관의 역할 등에 대한 현안질의를 열기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증인 9명과 참고인 5명의 출석요구안도 의결됐다.
KBS 박민 사장과 박장범 차기 사장,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 요구됐다.
참고인으로는 방송인 김어준 씨가 의결됐다. 당시 김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 뉴스공장과 여론조사 꽃도 계엄군의 통제 작전 지역으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은 KBS측에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관련 방송을 준비하고 송출한 과정에 대해 질의할 계획이다.
앞서 KBS 통함뉴스룸국장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계엄 방송을 준비하라는 언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과기부와 방통위에는 계엄 시 전국 방송·통신 기간시설 감독 방안이 마련돼 있는지 질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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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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